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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에서 만화 검색했더니 네이버 자회사로 바로가기?…“소비자 선택권 침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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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b1y7PQ0lF"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ZKtWzQxpyt" dmcf-ptype="general">영화나 책을 보고 싶을 때. </p>
          <p dmcf-pid="5RKpPaNfl1" dmcf-ptype="general">어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 포털 사이트에서 먼저 검색해 보는 분들 많으시죠.</p>
          <p dmcf-pid="1e9UQNj4v5" dmcf-ptype="general">국내 검색 시장 1위, 네이버가 일부 만화 콘텐츠에 대한 검색 결과에 자회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보여줘,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td2uxjA8SZ" dmcf-ptype="general">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 dmcf-pid="FQqF4Lo9lX"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3xB38og2SH" dmcf-ptype="general">한 일본 만화의 전자책, 'e북' 입니다.</p>
          <p dmcf-pid="0Mb06gaVCG" dmcf-ptype="general">PC나 휴대전화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 인깁니다.</p>
          <p dmcf-pid="pB5Tu6P3lY" dmcf-ptype="general">이 작품을 네이버에서 찾아봤습니다.</p>
          <p dmcf-pid="Ub1y7PQ0lW" dmcf-ptype="general">작품 설명과 함께 최상단에 '바로보기'가 나오는데, 네이버 자회사의 e북 서비스로 연결됩니다.</p>
          <p dmcf-pid="uKtWzQxpCy" dmcf-ptype="general">반면 다른 업체들은 한참 아래 있거나, 다음 페이지로 넘겨야 합니다.</p>
          <p dmcf-pid="79FYqxMUTT" dmcf-ptype="general">[전자책 판매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어떤 플랫폼은 저쪽 밑에 4페이지, 5 페이지 넘어가서 있고 어떤 페이지는 링크도 안 잡히고. 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사서 보기 시작하면 그 콘텐츠 플랫폼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p>
          <p dmcf-pid="zfpXKedzTv" dmcf-ptype="general">도서정가제로 업체별 가격차가 거의 없어, 포털을 통한 접근성은 e북 구매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입니다.</p>
          <p dmcf-pid="q4UZ9dJqlS"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이버의 행위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윱니다.</p>
          <p dmcf-pid="B8u52JiBvl" dmcf-ptype="general">[김설이/변호사 : "자회사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일반 검색 결과가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거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나 또는 불공정 행위 중에서 계열사 회사를 위한 차별 취급..."]</p>
          <p dmcf-pid="bWrNSF3Ilh" dmcf-ptype="general">영화 콘텐츠처럼 자회사 서비스와 다른 OTT를 나란히 노출시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야한단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KYmjv30CWC" dmcf-ptype="general">[박상혁/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 "온라인상에서 이런 자사 우대 행위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더욱 강력하게 이루어져야 되고."]</p>
          <p dmcf-pid="9GsAT0phvI"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자회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뻐르게 찾아보고 바로 열람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div dmcf-pid="2tSrXqBWvO" dmcf-ptype="general">
           KBS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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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FvmZBbYCs" dmcf-ptype="general">신지수 기자 (js@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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