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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그냥 노래가 쏟아져 내려왔어요” 한강의 음반에도 빠져든다 [이런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1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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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tBDLo9C4" dmcf-ptype="general">"눈물도 얼어붙네<br>너의 뺨에 살얼음이<br>내 손으로 녹여서"<br> - '12월의 노래' (곡, 노래 한강)</p>
          <p dmcf-pid="yWNsK30Cvf" dmcf-ptype="general">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가사와 곡을 쓰고 부른 '12월의 노래'입니다.</p>
          <p dmcf-pid="WYjO90phvV" dmcf-ptype="general">2006년 가수 이지상의 앨범에 실렸는데, 이듬해 한강은 아예 자신의 음반도 냅니다.</p>
          <p dmcf-pid="YGAI2pUlC2" dmcf-ptype="general">"위안받지 못한다 해도<br>당신은 지금 여기<br>이제는 살아야할 시간"<br> -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곡, 노래 한강)</p>
          <p dmcf-pid="GQFbwog2S9" dmcf-ptype="general">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의 부록으로 직접 만들어 부른 10곡을 담았습니다.</p>
          <p dmcf-pid="Hx3KrgaVvK" dmcf-ptype="general">한강은 팟캐스트에서 '채식주의자' 집필 당시 꿈에서 들린 노래 였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M09maNflb" dmcf-ptype="general">대화 도중에도 피아노 선율이 들릴 지경, '노래가 쏟아져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ZdufIAc6WB" dmcf-ptype="general">"이리 아름다운 세상이<br>내 곁에 있었나<br>두 눈에 맺히는"<br> - '새벽의 노래' (곡, 노래 한강)</p>
          <p dmcf-pid="5J74CckPyq" dmcf-ptype="general">출판사는 한강이 어려서 형편이 어려워 종이 건반을 책상에 붙여 연습했다면서, 중3이 돼서야 피아노 학원에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1iz8hkEQyz" dmcf-ptype="general">스웨덴 한림원이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섰다"고 평한 한강의 소설처럼, 사람을 위로하는 소박하고 따스한 노래가 잔잔한 파문을 남기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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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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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Oej0YGkvu" dmcf-ptype="general">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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