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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미레 '이적 후 100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09:26: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14/092532994_1013-w1.jpg" alt=""><p>지난 3월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많은 대국 일정을 소화하며 7개월여 만에 공식전 100국을 치른 스미레 3단.</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2R 4G<br>평택, 철원 완파하고 정규시즌 1위 
눈앞</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평택브레인시티가 데뷔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 두었다. 평택은 13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을 3-0으로 완파했다.<br><br>두 팀은 나란히 올해 
여자바둑리그에 들어온 신생팀. 그러나 분위기는 크게 달라서 평택은 선두에서, 철원은 최하위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벌였다.<br><br>후반기는 
세 판 모두 전반기의 리턴매치이면서 동지명 대결이 이뤄졌다. 평택은 1지명 스미레 3단, 2지명 김주아 3단, 3지명 고미소 2단이 차례로 
승리를 가져왔다. 철원에는 전반기에도 스미레ㆍ김주아의 활약으로 2-1 이긴 바 있다.<br><br>10승2패로 올라선 평택브레인시티는 2위 
H2DREAM삼척에 2승 차로 앞서며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더 보태면 자력 1위를 확정짓는다. 잔여 두 경기를 모두 패해도 개인승수로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br><br>12라운드까지 개인 성적에서는 김은지 9단이 개막 12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적어도 공동 다승왕이 
확정됐다. 공동 2위는 10승2패의 스미레 3단과 김주아 3단. 그 뒤로 오유진 9단(9승2패), 김채영 9단(9승3패)이 9승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br><br>한편 스미레 3단은 지난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후 공식전 100판째를 치렀다. 7개월여 만으로 평균 2.27일에 한 판씩 
둔 셈이다. 기사회리그 전적이 포함되어 있지만 2개월 늦은 출발임에도 올 현재 최다 대국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적은 66승34패로 승률 
66%. 비공식 대회에서 춘향배를 우승한 바 있다.<br><br>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오를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다음 주 
목요일부터 13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벌인다. 대진은 포스코퓨처엠-여수세계섬박람회(17일), 보령머드-부광약품(18일),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부안붉은노을(19일), H2DREAM삼척-평택브레인시티(20일).<br><br>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의 상금은 
우승 5500만원, 준우승 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13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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