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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미애 "설암 3기 '충치'가 원인…혀 1/3 절제, 가수 못할까 공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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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NEWS1/20241014092641258gvxc.jpg" data-org-width="824" dmcf-mid="Kbilyhlo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NEWS1/20241014092641258gvx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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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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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dqLNnLKp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설암 진단받았던 때를 떠올렸다.</p>
          <p dmcf-pid="Yf1PR6P3zj" dmcf-ptype="general">정미애는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단은 제가 2021년 11월에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암 걸린 이유 중 하나라 충치 때문이었다. 혀 밑쪽은 쓸려도 느낌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G4tQePQ0FN" dmcf-ptype="general">이어 "계속 똑같은 부분이 계속 쓸리고 있었던 거다. 제가 면역력도 엄청나게 떨어져 있고 혀에서 시작된 염증이 암이 돼서 암이 턱밑으로 전이가 됐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H8FxdQxpza" dmcf-ptype="general">그는 "8시간 수술했다. 혀를 3분의 1을 도려내고 림프샘을 광범위하게 잘라냈다. 재발 가능성 때문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난 가수인데 수술하면 노래를 못할 수도 있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dmcf-pid="XtOpz0phug" dmcf-ptype="general">안명미는 "저도 예전에 갑상샘암 수술을 했었다.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한 달 동안 목소리 안 나오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가수이신데 혀를 절제하셨으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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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4/NEWS1/20241014092643760mhfd.jpg" data-org-width="824" dmcf-mid="QOxmCrme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4/NEWS1/20241014092643760mhf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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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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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3CuBUuSuL" dmcf-ptype="general">정미애는 "사실 혀가 거의 없다. 수술 후 혀가 짧아지고 휘어버렸다.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초반에는 발음도 어려웠고 노래 부르기도 힘들었고. 혼자 연습도 많이 했는데 잘되지 않더라. 계속 똑같은 거 불러보고 똑같은 발음해 보고 그런 식으로 거의 미친 사람처럼 노래하고 말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1SaWXyWAFn"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너무 무섭고 힘들었지만 엄마 손이 너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지 않나. 승우는 너무 갓난쟁이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기들인데. '이 애들을 어떡하지. 정말 큰 일이네' 그런 생각이 너무 컸다. 사실상 가장은 나였다. 아이들 때문에 없던 힘도 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tvNYZWYcui" dmcf-ptype="general">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선(善)으로 선정돼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21년 12월 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p>
          <p dmcf-pid="FTjG5YGkpJ"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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