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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완전 단일화'…난관 부딪힌 보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12:2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보선 "정근식, 서울교육 책임질 적임자"<br>투표용지 인쇄 후 단일화…유권자 혼란 가중<br>조전혁 비상…다시 시작된 보수 분열 드라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XuAWTNB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FFbwZHE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진보 진영의 정근식(가운데) 후보와 최보선(오른쪽) 후보는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로 최종 단일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후보직에서도 사퇴하기로 했다. (사진=정근식 캠프 제공) 2024.10.12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105307869uomr.jpg" data-org-width="720" dmcf-mid="5EikuRxp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105307869uo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진보 진영의 정근식(가운데) 후보와 최보선(오른쪽) 후보는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로 최종 단일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후보직에서도 사퇴하기로 했다. (사진=정근식 캠프 제공) 2024.10.12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FLLDzdRu9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 진영이 완벽한 단일화에 성공했다. </p>
          <p dmcf-pid="3GGpNTSgbo" dmcf-ptype="general">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는 12일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정 후보로 최종 단일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후보직에서도 사퇴한다. </p>
          <p dmcf-pid="0kkhfNg2BL"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선거 구도는 진보 진영의 정 후보, 그리고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와 윤호상 후보 등 총 3자 구도로 확정이 됐다. 정 후보와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조 후보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p>
          <h3 dmcf-pid="pDDS8ANfVn" dmcf-ptype="h3">최보선 "정근식, 서울 교육 책임질 적임자"</h3>
          <div dmcf-pid="UYY0avloBi" dmcf-ptype="general">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정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다. 
          </div>
          <p dmcf-pid="uqq6lU0C9J" dmcf-ptype="general">그는 "정 후보는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정 후보와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 교육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p>
          <p dmcf-pid="7qq6lU0CKd" dmcf-ptype="general">최 후보는 이번 단일화가 서울 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z44JH9bYfe" dmcf-ptype="general">정 후보는 최 후보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 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화답했다.</p>
          <p dmcf-pid="q22RWBzTfR"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조전혁 후보와 같은 시험 경쟁 만능주의 인물에게 서울 교육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올바른 가치와 비전을 가진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eej0Q6F9M" dmcf-ptype="general">한편 정 후보는 "과거 유사한 선거에 비해 이번 사전 선거 투표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투표해 서울 교육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유권자들에 호소했다. </p>
          <h3 dmcf-pid="boowqJe7Kx" dmcf-ptype="h3">사전선거 기간 이례적인 단일화 성공…영향력은?</h3>
          <div dmcf-pid="K88iX2KGbQ" dmcf-ptype="general">
            최 후보의 사퇴는 상당히 독특한 양상이다. 후보 등록 후에는 기탁금(5000만원) 반환이 불가능하고 선거비용 지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사퇴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 
          </div>
          <p dmcf-pid="9GGpNTSgbP" dmcf-ptype="general">단일화의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발표 시점도 상당히 늦다. </p>
          <p dmcf-pid="2aambnJqB6" dmcf-ptype="general">이번 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미 전날부터 진행됐다. 최 후보 역시 지난 11일 이른 오전 투표까지 마친 상황이다.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했을 것을 고려한다면 최 후보는 자신의 투표권까지 버리게 된 것이다. </p>
          <p dmcf-pid="VWW3gShLK8" dmcf-ptype="general">유권자에도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 9일 투표용지 인쇄까지 마쳤기 때문에 12일 사전투표는 물론, 16일 본투표에서도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최 후보의 이름을 만나게 된다. </p>
          <h3 dmcf-pid="fssWxDkPK4" dmcf-ptype="h3">조전혁 비상…다시 시작된 보수 분열 드라마?</h3>
          <div dmcf-pid="4ffdGKBWbf" dmcf-ptype="general">
            조 후보로서는 선거를 수일 앞두고 상당한 난관을 맞게 됐다. 
          </div>
          <p dmcf-pid="8009m1ZwqV" dmcf-ptype="general">보수 진영은 지난 2014년, 2018년,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도 후보 단일화에 번번이 실패하며 진보 진영의 조희연 전 교육감에 낙선했다. </p>
          <p dmcf-pid="61BPSuphf2" dmcf-ptype="general">특히 조 후보는 지금까지 실시된 몇 차례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적이 없다. 이 상황에서 정 후보가 최 후보의 지지율까지 흡수할 경우 조 후보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p>
          <p dmcf-pid="Pbxgt8f5K9" dmcf-ptype="general">이번 선거에서 '절반의 단일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하던 조 후보 측은 진보 진영의 완벽한 단일화 앞에서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p>
          <p dmcf-pid="QVdApxP3BK" dmcf-ptype="general">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10시20분 기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3.98%다.</p>
          <p dmcf-pid="x8nE7eMUq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ound@newsi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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