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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기아 신용등급 '트리플 크라운' 의미는?[정의선 리더십 4년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8:11: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 3대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A' 받아<br>올해 무디스, 피치 이어 S&amp;P도 등급 상향<br>재무 건전성도 세계 '톱-티어(Top-Tier)' 공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i5gShLb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g3AWTN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080211396egpb.jpg" data-org-width="720" dmcf-mid="6Xh8TzuS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080211396eg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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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l0j7eMUKA"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dmcf-pid="WkWRX2KGbj" dmcf-ptype="general">단적으로 미국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amp;P), 영국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이 대표 사례다.</p>
          <p dmcf-pid="YO1o0Q6FBN" dmcf-ptype="general">'정의선 시대'의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 대수 기준 세계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했을 뿐 아니라, 재무 건전성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은 완성차 업계에서 상당한 신뢰를 준다는 평이다. </p>
          <p dmcf-pid="G7MYJOme2a" dmcf-ptype="general">12일 업계에 따르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혼다에 이어 현대차와 기아뿐이다. </p>
          <p dmcf-pid="H6jUEHYc9g" dmcf-ptype="general">연간 생산 대수가 현대차·기아보다 많은 독일 폭스바겐의 S&amp;P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에 그친다. 이는 현대차·기아(A-)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p>
          <div dmcf-pid="X9n1avlobo" dmcf-ptype="general">
           미국 완성차 '빅3'로 불리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은 B등급에 머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yMH9bY2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한 뒤 직원들의 셀피 요청에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080211574wglb.jpg" data-org-width="720" dmcf-mid="PRh8TzuSq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newsis/20241012080211574wg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한 뒤 직원들의 셀피 요청에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oC4v7Ulqn"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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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h3 dmcf-pid="1xkzr5XDVi" dmcf-ptype="h3">'재무 지표'에 '생산 능력'까지 높은 평가</h3>
          <div dmcf-pid="tpPTRrDxVJ" dmcf-ptype="general">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상향은 특히 올해 가파르게 이뤄져 주목된다. 양사는 올해 2월 무디스와 피치에서 A등급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S&amp;P에서도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div>
          <p dmcf-pid="FzRGiIsdqd" dmcf-ptype="general">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비롯한 각종 재무 지표와 함께 유연한 생산 능력이 신용등급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
          <p dmcf-pid="338SxDkPfe" dmcf-ptype="general">실제 현대차·기아의 합산 에비타(EBITDA,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10%를 넘는다. </p>
          <p dmcf-pid="02LtNTSgqR"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회계지표인 에비타는 이자비용(Interest)과 세금(Tax), 감가상각(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Earning)을 말한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기업이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p>
          <p dmcf-pid="pF4lQEc6fM"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최근 인도에서 최대 30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도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dmcf-pid="U06vMwEQfx" dmcf-ptype="general">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동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능력도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신용등급을 높인 요인이다. 시장 상황에 맞게 특정 모델의 생산량을 줄이고 늘릴 수 있어 더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p>
          <p dmcf-pid="ual6yq7vfQ"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 건설 중인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한다.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p>
          <p dmcf-pid="7ATxGKBWfP" dmcf-ptype="general">이밖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조달 금리가 낮아져 이자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이 같은 이자 비용 감소는 기업의 보유 현금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신사업 투자나 배당 여력 향상 같은 순기능을 한다.</p>
          <p dmcf-pid="ztfhPkA8V6"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km@newsi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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