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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벨문학상 소식에 서점가 들썩‥문학계는 환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2 0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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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BJ3P8tdv"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xXVg7eMUn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w5VTzuSil"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서점가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Wuer4jaVRh" dmcf-ptype="general">문단은 한국문학계의 쾌거라며 환호했고, 그의 작품 세계가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YXVg7eMUiC" dmcf-ptype="general">김지성 기자입니다.</p>
          <p dmcf-pid="GluM5f2XMI"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pMDVao9MO" dmcf-ptype="general">어제 대형 서점은 하루종일 한강 작가의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p>
          <p dmcf-pid="XQDHgShLMs" dmcf-ptype="general">[백서현] "사람들도 많이 올 거 같아서, 그런 것도 한번 볼 겸 안 읽었던 책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 구매하려고…"</p>
          <p dmcf-pid="Z3Qk9onbMm" dmcf-ptype="general">온라인 서점가에선 한 작가의 책이 실시간 판매 순위 1위부터 10위를 휩쓸었고, 재고까지 모두 팔리자 출판사들은 긴급 증쇄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59glRrDxdr" dmcf-ptype="general">한 작가가 운영하는 걸로 알려진 서울 서촌의 한 서점에는 직접 축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1es1AWTNnw" dmcf-ptype="general">[이다영] "노벨문학상 수상하셨다고 해서 연차 쓰고 왔습니다." </p>
          <p dmcf-pid="tPEGolCneD" dmcf-ptype="general">한국 문학계는 "한국 문화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떨친 찬란한 쾌거"이자, "변방의 언어가 세계 문학의 중심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라 환호했습니다. </p>
          <p dmcf-pid="FqiOPkA8JE" dmcf-ptype="general">한강은 30년 동안 인간의 폭력성과 상처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5.18 광주항쟁과 4.3 사건 등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정면으로 응시했습니다. </p>
          <p dmcf-pid="3O36GKBWnk" dmcf-ptype="general">아버지이자 선배인 한승원 작가는 처음 수상 소식을 믿지 못했다며 기쁨과 당혹감을 함께 전했습니다. </p>
          <p dmcf-pid="0vzet8f5Rc" dmcf-ptype="general">이어 딸이 자신을 넘어 "스스로 섬세하고 아름답고 슬픈 문장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p>
          <p dmcf-pid="pMrZNTSgRA" dmcf-ptype="general">자신도 예상치 못한 수상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폭력과 비극, 슬픔에 천착해 온 작품세계를 반영하듯, 한 작가는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게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노벨상 잔치냐" 말했습니다. </p>
          <p dmcf-pid="UsF8YbqyLj"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성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vzet8f5MN"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jWqI3tsRa" dmcf-ptype="general">김지성 기자(js@mbc.co.kr)</p>
          <p dmcf-pid="z7dm8ANfJ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5417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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