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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LG 패하자 등교 거부했던 임찬규, 삼성 상대 복수 나서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4-10-12 01:15: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준플레이오프서 홀로 2승 쓸어 담으며 시리즈 승리 견인<br>LG 어린이 팬으로 2002년 한국시리즈 패배의 아픈 기억<br>LG 토종 선발 최후 보루, 22년 만에 설욕 다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F1Sao9B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WTwRxp9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초 2사 1루 LG 선발 임찬규가 kt 오윤석을 아웃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dailian/20241012000104438gnkm.jpg" data-org-width="700" dmcf-mid="6d1Zhonbb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dailian/20241012000104438gn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초 2사 1루 LG 선발 임찬규가 kt 오윤석을 아웃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fYyreMUBT" dmcf-ptype="general">프로야구 LG트윈스가 kt위즈의 가을야구 마법을 잠재우고 준플레이오프(준PO)를 통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바로 선발 투수 임찬규다.</p> <p dmcf-pid="WpmwL9bYKv" dmcf-ptype="general">임찬규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 승리를 견인하고 승리투수가 됐다.</p> <p dmcf-pid="Y6XGOidzKS" dmcf-ptype="general">지난 5일에 열린 kt와 준PO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을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된 임찬규는 준PO에서만 홀로 2승을 쓸어 담으며 토종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p> <p dmcf-pid="GtEcdq7vfl" dmcf-ptype="general">준PO 1차전에서 패했던 LG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5이닝 이상 투구한 임찬규의 역투에 힘입어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또 패하면 탈락인 준PO 5차전서 다시 한 번 임찬규의 눈부신 호투로 큰 위기에서 벗어났다.</p> <p dmcf-pid="H0rDnKBWfh" dmcf-ptype="general">준PO 두 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9의 성적을 거둔 임찬규는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기쁨을 두 배로 만끽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Q6zyva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임찬규가 준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고 있다. ⓒ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2/dailian/20241012000105711jpsb.jpg" data-org-width="700" dmcf-mid="PkHYsJe72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2/dailian/20241012000105711jp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임찬규가 준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고 있다. ⓒ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8HYsJe7BI" dmcf-ptype="general">LG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임찬규는 이제 가을야구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p> <p dmcf-pid="5mP87TSgVO" dmcf-ptype="general">LG와 삼성이 가을야구 무대서 격돌하는 것은 2002년 이후 무려 22년 만인데 임찬규에게는 반드시 이겨야 되는 이유가 있다.</p> <p dmcf-pid="14GWmdRuVs" dmcf-ptype="general">그는 초등학생이었던 2002년 LG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하자 등교를 거부했던 어린이회원 출신 ‘엘린이(LG 팬 어린이)’다.</p> <p dmcf-pid="tL7UGEc6Bm" dmcf-ptype="general">당시 LG는 삼성을 만나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당시 LG의 준우승이 슬펐던 어린이 팬은 이제 당당한 팀의 토종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복수를 벼르고 있다.</p> <p dmcf-pid="FheMKHYc9r" dmcf-ptype="general">준PO서 믿기 어려운 활약을 펼치며 자신감을 얻은 임찬규는 PO에서도 LG 선발진의 최후 보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p> <p dmcf-pid="3DMQBYyj9w"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p> <p dmcf-pid="0sJe2ZHE2D" dmcf-ptype="general">하지만 임찬규는 “2002년 LG 어린이 팬으로 LG와 삼성의 한국시리즈를 본 기억이 난다”며 “그때의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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