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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벨문학상 작품을 원서로"‥역사적인 수상 소식에 서점가 '들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2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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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mNNbqyR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QVuuOmen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R8qqhIidv" dmcf-ptype="general">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서점가는 축제 분위기입니다.</p>
          <p dmcf-pid="pmciiU0CnS"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려는 시민들로 종일 북적였다는데요.</p>
          <p dmcf-pid="UaJ88HYcel" dmcf-ptype="general">취재기자가 서점에 나가있습니다.</p>
          <p dmcf-pid="uR8qqhIidh"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 지금도 사람들이 많은가요?</p>
          <p dmcf-pid="7utyyLiBeC"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zYlDD4VZnI" dmcf-ptype="general">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이지만 지금도 책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qvd44GWALO" dmcf-ptype="general">이곳은 한강 작가의 책들을 모아둔 특별 매대 앞인데요.</p>
          <p dmcf-pid="BhM22yvads" dmcf-ptype="general">&lt;채식주의자&gt;, &lt;소년이 온다&gt; 등 대표작이 입고되는 족족 팔려나가고 지금은 &lt;여수의 사랑&gt;이 새로 채워진 모습입니다.</p>
          <p dmcf-pid="b3ELL7UlMm" dmcf-ptype="general">제가 오전부터 서점에 있었는데 하루 종일 시민들이 책을 찾고 서점 직원들은 책을 채워 넣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p>
          <p dmcf-pid="KumNNbqyLr" dmcf-ptype="general">오전에는 서점 오픈런이 벌어졌습니다.</p>
          <p dmcf-pid="9SeffYyjew" dmcf-ptype="general">채식주의자가 입고되자마자 사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겁니다.</p>
          <p dmcf-pid="2BCkkV9HdD" dmcf-ptype="general">점심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매대 앞은 더욱 붐볐습니다.</p>
          <p dmcf-pid="VBCkkV9HLE" dmcf-ptype="general">[백서현] "사람들도 많이 올 거 같아서, 그런 것도 한번 볼 겸 그리고 이제 안 읽었던 책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 구매하려고‥"</p>
          <p dmcf-pid="fumNNbqynk" dmcf-ptype="general">아직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다는 이들은 노벨상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4LUXXjaVMc" dmcf-ptype="general">[김태현] "너무 뿌듯했고, 노벨문학상 작품을 원서로 제가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제가 자랑스럽고."</p>
          <p dmcf-pid="8UraaBzTLA" dmcf-ptype="general">아직은 수상의 의미를 잘 모를 아이들과 함께 서점을 찾은 가족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p>
          <p dmcf-pid="6Ab33wEQRj" dmcf-ptype="general">[강로사·김지호·김서인·김형민] "아직 애들이 노벨상이란 자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여기 와서 직접 이렇게 보여주면서 "이렇게 유명한 상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책을 구매하는 거고.""</p>
          <p dmcf-pid="PAb33wEQRN" dmcf-ptype="general">한 작가가 운영하는 걸로 알려진 서촌의 한 서점에는 직접 축하하려는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p>
          <p dmcf-pid="Q1AJJp3IRa" dmcf-ptype="general">[이다영] "노벨문학상 수상하셨다고 해서 연차 쓰고 왔습니다. 혹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축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안 계셔서‥"</p>
          <p dmcf-pid="xYLQQ5XDng" dmcf-ptype="general">서점가에선 한 작가의 책이 실시간 판매 순위 1위부터 10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p>
          <p dmcf-pid="y2vrr641Jo" dmcf-ptype="general">교보문고, 알라딘 등 대형서점에서만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만 하루가 안 돼 30만 부가 팔렸고, 출판사들은 긴급 증쇄에 나섰는데요. </p>
          <p dmcf-pid="WXaRRF1mdL" dmcf-ptype="general">우리말 한글로 노벨문학상 원서를 읽으려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한강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Ys6BBlCnJn"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MBC뉴스 송정훈입니다.</p>
          <p dmcf-pid="GFknnuphJ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임혜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umNNbqyM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8YIIMQ0i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임혜민</p>
          <p dmcf-pid="ZGoxx1ZwJe"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p>
          <p dmcf-pid="51AJJp3Ii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3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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