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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확인 안 하고 수술 진행" 인공항문, 대장 아닌 위에 달아버린 日대학병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15:23: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2년 대장암 여성환자 수술서 사고 <br>인공항문 대장 아닌 위에 달았다가 재수술 <br>환자 남편 "정신적 고통크다" 6000만원 손배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YOWbqyp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C8z4ANf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카이대 하치오지병원 자료사진 [사진출처=도카이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1/akn/20241011130831959yjqe.jpg" data-org-width="745" dmcf-mid="tBSDluph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1/akn/20241011130831959yj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카이대 하치오지병원 자료사진 [사진출처=도카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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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0o3WFP8tFh" dmcf-ptype="general">일본의 한 대학병원이 인공항문을 대장이 아닌 위에 달았다가 입길에 올랐다.</p>
          <p dmcf-pid="pxYOWbqypC" dmcf-ptype="general">11일 교도통신은 "대장암에 걸린 아내의 대장에 달아야할 인공항문을 위에 단 대학병원에 남편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50대 여성은 2022년 7월 하행결장암(대장암) 진단을 받고 대장에 인공항문을 설치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후 8월 3일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달 13일의 조영 검사에서 인공항문이 위에 설치된 사실이 밝혀졌다. </p>
          <p dmcf-pid="UpcJAYyj7I" dmcf-ptype="general">그날 바로 재수술이 이루어져 대장에 인공항문이 다시 설치됐다. 첫 수술에 다른 의사가 참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확인 없이 수술이 진행돼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재수술 전 약 10일 동안 영양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아 체력이 극도로 약화됐다고 한다. 재수술 후에는 상태가 호전됐지만 하행결장암으로 인해 올해 1월 사망했다. 사망은 당시 수술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p>
          <p dmcf-pid="uA7ZueMUuO" dmcf-ptype="general">하지만 여성의 남편은 잘못된 수술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도카이대를 상대로 660만엔(6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법원에 제기했다.</p>
          <p dmcf-pid="7lQbPEc6zs" dmcf-ptype="general">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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