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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대통령실 첫 토론회…'희망의 싹' VS '평행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10-11 14:21: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82LhU0Cpj"> <div class="video_frm" dmcf-pid="2dxkG9bYpN"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KEWqJIsd7A"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bwyzdOmepc"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KEWqJIsd7A"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11/ebs/20241011141222727zqhw.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108261?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dmcf-pid="VJMEH2KG0a" dmcf-ptype="general"> <p>[EBS 뉴스12]</p> <p>의정 갈등이 8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대통령실과 의대 교수들이 첫 공개 토론을 벌였습니다.</p> <p><br></p> <p>일단 큰 틀에서 대화에 물꼬를 텄다는 의미가 있지만, 학사운영 방식과 증원 규모를 놓고 세부적인 입장 차는 좁히지 못했습니다. </p> <p><br></p> <p>진태희 기자입니다.</p> <p><br></p> <p>[리포트]</p> <p><br></p> <p>대통령실과 의대 교수가 처음 마주한 토론회.</p> <p><br></p> <p>맞잡은 두 손과 달리,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습니다.</p> <p><br></p> <p>'2천 명 증원'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결과로 '최소한의 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p> <p><br></p> <p>인터뷰: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p> <p>"2천 명 증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은 최소 4천 명 이상 증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줄곧 2천 명은 필요 최소한의 숫자이다."</p> <p><br></p> <p>최근 논란이 된 '의대 5년제' 단축 방안 검토에 대해, 의대 교수들은 현재 6년 과정만으로 벅차다고 맞섰고, 대통령실은 "애초에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p> <p><br></p> <p>인터뷰: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p> <p>"의대 교육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을 하겠다라는 말은 애초에 있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제안을 한다면 받아주겠다는 정도로 얘기가 됐던 게…."</p> <p><br></p> <p>의대생 휴학과 남은 학사 운영 방식에 대한 입장도 달랐습니다. </p> <p><br></p> <p>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을 해야 한다는 의대 교수들의 의견에, 대통령실은 "동맹휴학은 법령상 정당한 휴학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p> <p><br></p> <p>올해 학사 운영을 두고 대통령실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된다고 했지만, 의대 교수들은 이미 정상적인 교육이 어렵다고 맞섰습니다.</p> <p><br></p> <p>인터뷰: 강희경 교수비상대책위원장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p> <p>"우리 학생들은 수강 신청하지 않습니다. 이 빡빡한 수업 다 들어야 되고요. 방학도 며칠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 열심히 해야 됩니다."</p> <p><br></p> <p>두 시간 남짓의 첫 공개 토론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습니다.</p> <p><br></p> <p>의료계 일부에선 '정부에게 의료계와 소통했다는 명분만 주는 자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대통령실은 '희망의 싹'을 봤다고 자평했습니다.</p> <p><br></p> <p>정부는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의정 간 대화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습니다.</p> <p><br></p> <p>EBS뉴스 진태희입니다. </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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