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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이 악뮤 노래 들으며 눈물 쏟은 이유…과거 인터뷰 재조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1 00:07: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 소개 영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0lkECOJ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WkJiANf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이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라세(Grasset)출판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1.10/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WS1/20241010235048462sire.jpg" data-org-width="1400" dmcf-mid="BPgAcOme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WS1/20241010235048462si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이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라세(Grasset)출판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1.10/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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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zWmsTSgz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우리 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10일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3년 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펴낸 뒤 문학동네 유튜브에 출연해 악뮤 노래를 언급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p>
          <p dmcf-pid="VqYsOyvaFY"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는 이 영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자신의 곁에 있어 주었던 음악들을 소개했다. 이 소설에 대해 그는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죽음에서 삶으로 건너가는 이야기"라고 운을 뗀 뒤, 악뮤의 노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언급했다. </p>
          <p dmcf-pid="fBGOIWTNUW"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는 "'작별하지 않는다' 초고를 다 쓰고서 택시를 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며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라는 가사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면서 사연 있는 사람처럼 택시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p>
          <p dmcf-pid="4WkJiANf7y" dmcf-ptype="general">그는 이 영상에서 김광석의 '나의 노래'도 작품을 쓸 때 자신이 들었던 노래라고 소개했다. "'작별하지 않을 때'를 굉장히 열심히 썼던 시기가 2020년 9월과 10월이었다, 그때 식이요법도 하고 근력운동도 했다"면서 "'나의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가사는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있는 한/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라고 말했다. </p>
          <p dmcf-pid="8YEincj40T"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한강 작가는 안드라 레이의 '라이즈 업(Rise Up), 아르보 페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등을 들으며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았다고 했다. </p>
          <p dmcf-pid="6GDnLkA8uv"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tvT5XD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강 작가(문학동네 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WS1/20241010235049930atfu.jpg" data-org-width="412" dmcf-mid="bylkECOJ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NEWS1/20241010235049930at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강 작가(문학동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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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4FTy1Zw3l" dmcf-ptype="general">jsy@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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