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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준, 0.5%p 금리인하 두고 양분” FOMC 의사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10-10 05:1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lotKBWpe"> <p dmcf-pid="7ATN0V9HFR"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uS6onb7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은 9일 공개한 당시 FOMC 의사록에서 당시 0.5% p 인하 반대는 1표였지만 표결권이 없는 위원들 일부도 빅컷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AF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fnnewsi/20241010033958759ymcd.jpg" data-org-width="800" dmcf-mid="UY41LrDx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fnnewsi/20241010033958759ym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은 9일 공개한 당시 FOMC 의사록에서 당시 0.5% p 인하 반대는 1표였지만 표결권이 없는 위원들 일부도 빅컷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AFP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qDGk7641px"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0.5% p 인하로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을 두고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p> <p dmcf-pid="BO1mKRxpUQ" dmcf-ptype="general">금리 인하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인하 폭을 두고는 0.25%p가 아닌 0.5% p 인하에 거부감이 있었다는 것이다. 반대 1표가 넘는 일부 위원들의 반대가 있었다는 뜻이다. </p> <p dmcf-pid="bCFO2dRuuP" dmcf-ptype="general">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p> <p dmcf-pid="KxkPvF1m76" dmcf-ptype="general">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하강 속에 노동 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0.5% p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것에 반대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p> <p dmcf-pid="9F41LrDx08" dmcf-ptype="general">당시 FOMC 표결권을 갖고 있던 12명 위원 가운데 미셸 보먼 이사가 반대표를 던졌다. 보먼 이사는 0.25% p 인하를 주장했다. </p> <p dmcf-pid="2isdH7Ulp4" dmcf-ptype="general">보먼을 포함한 일부 FOM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할 것이고, 노동 시장 역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면서 0.25% p 인하가 적당하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V8NfCZHE7f" dmcf-ptype="general">그러나 다른 이들은 노동 시장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과감하게 금리를 0.5% p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f8NfCZHEpV" dmcf-ptype="general">금리를 0.5% p 인하, 빅컷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이후 논의 과정에서 세를 불려 결국 보먼 이사 1명을 제외한 11명이 빅컷에 찬성했다. </p> <p dmcf-pid="4BdzEvlou2" dmcf-ptype="general">FOMC가 금리 인하와 관련해 만장일치가 아닌 결론에 도달한 것은 2005년 이후 19년 만이다. </p> <p dmcf-pid="8JmeGuphU9" dmcf-ptype="general">의사록에 따르면 0.25% p 인하를 주장한 것이 보먼 만이 아니다. </p> <p dmcf-pid="6s5rbMQ07K" dmcf-ptype="general">표결권이 없는 다른 FOMC 위원들 가운데 일부도 빅컷을 반대했다. </p> <p dmcf-pid="PewMWp3Ipb" dmcf-ptype="general">CNBC에 따르면 의사록은 “일부 참석자들이 이번 회의에서는 0.25% p 인하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일부는 0.25% p 인하를 지지하려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고 전했다. </p> <p dmcf-pid="QATN0V9HUB" dmcf-ptype="general">의사록은 “여러 참석자들은 0.25% p 인하가 점진적인 정책 정상화에 부합한다면서 통화정책 효과를 평가할 시간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xh3IVJe7zq" dmcf-ptype="general">의사록은 이어 “이들 참석자들은 아울러 0.25% p 인하가 정책 정상화 여정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ybJqDTSg3z" dmcf-ptype="general">의사록은 그러나 “참석자 절대다수는” 빅컷을 선호했다면서 이들은 인플레이션 안정 속에 정책 무게 중심을 고용 안정에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W52XJEc6U7" dmcf-ptype="general">이후 고용지표들은 미 노동시장이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 당시에 비해 실제로는 더 낫다는 것을 보여줬다. </p> <p dmcf-pid="YF41LrDx0u" dmcf-ptype="general">4일 발표된 9월 고용동향에서는 실업률이 4.2%에서 4.1%로 떨어지고, 신규 취업자 수는 시장 전망을 10만명 넘게 웃돈 25만4000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p> <p dmcf-pid="Gcyjpf2XUU" dmcf-ptype="general">만약 9월 고용동향이 FOMC 전에 발표됐다면 0.5% p 인하는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올 정도로 고용 지표가 좋았다. </p> <p dmcf-pid="HmZwBxP37p" dmcf-ptype="general">일부에서는 연준이 지나치게 과감하게 움직였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p> <p dmcf-pid="XVo9sGWA00" dmcf-ptype="general">연준이 당시 점도표에서 올해 추가로 0.5% p 인하를 예고했지만 시장에서는 한동안 다음 달 0.5% p 추가 인하, 그리고 12월 0.25% p 인하 등 모두 0.75% p 인하를 기대해왔다. </p> <p dmcf-pid="Z8NfCZHEF3"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9월 고용동향 발표 뒤 0.5% p 인하 기대는 사라지고, 이제는 11월 0.25% p 인하, 또는 동결 전망이 나오고 있다. </p> <p dmcf-pid="5cyjpf2X0F" dmcf-ptype="general">0.5% p 인하 반대 목소리가 표결로 나타난 것보다 많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금리 동결 전망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p> <p dmcf-pid="1s5rbMQ0ut" dmcf-ptype="general">한편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이날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지속했다. </p> <p dmcf-pid="tisdH7Ulu1" dmcf-ptype="general">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지난 4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다시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p> <p dmcf-pid="Ftf5nwEQU5" dmcf-ptype="general">나스닥도 0.5% 넘게 상승했다. </p> <p dmcf-pid="3ghL1bqy3Z" dmcf-ptype="general">국채 수익률은 연준의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에 상승했다. </p> <p dmcf-pid="0Sph4nJq3X" dmcf-ptype="general">기준물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26% p 뛴 4.061%로 올랐다.</p> <p dmcf-pid="pIRuclCn3H"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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