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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김영선 “내가 尹에 명태균 씨 추천, 함께 尹부부 한 차례 만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10-10 00:2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UWHt5rE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Jg6xJe7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0/donga/20241010000019543xexh.jpg" data-org-width="776" dmcf-mid="5A1hvGWA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0/donga/20241010000019543xe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LjxeLiBDe" dmcf-ptype="general">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명태균 씨를 추천했다”며 “명 씨와 같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아크로비스타)에서 명 씨와 2번 만났다고만 밝혔다. 그중 한 번은 2021년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다. 하지만 이외에도 김 전 의원 등과 윤 대통령 부부 간 만남에 명 씨가 함께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div> <p dmcf-pid="3oAMdonbER"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은 이날 “(2021년) 윤 대통령에게 명 씨를 추천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가 명 씨를 어떻게 만났는지 과정은 잘 모른다”면서도 “명 씨와 함께 윤 대통령 부부를 한 차례 만났다”고 밝혔다.</p> <p dmcf-pid="0gcRJgLKIM" dmcf-ptype="general"><strong>―윤 대통령 부부와는 어떤 사이인가.</strong></p> <p dmcf-pid="phyDmhIiwx"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대학 동문이고 고시 공부할 때 친했던 사람들이 윤 대통령과 친하다. 윤 대통령이 대선 나오면서 내가 연락했고 그 뒤로 (여러 가지) 건의하고 했다.”</p> <p dmcf-pid="UlWwslCnsQ" dmcf-ptype="general"><strong>―김 여사와는 같은 선산 김씨여서 가깝다는 얘기가 있는데</strong></p> <p dmcf-pid="u50TY5XDIP" dmcf-ptype="general">“그건 내가 좀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사항 중에 하나다. 김 여사가 그런 거에 기준을 둘 것 같지는 않다.”</p> <p dmcf-pid="71pyG1Zww6" dmcf-ptype="general"><strong>―명 씨와는 어떻게 알았나.</strong></p> <p dmcf-pid="ztUWHt5rI8" dmcf-ptype="general">“2018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 때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알게 됐다.”</p> <p dmcf-pid="qDOgjDkPE4" dmcf-ptype="general"><strong>―명 씨를 윤 대통령에게 왜 소개해 줬나.</strong></p> <p dmcf-pid="BwIaAwEQDf" dmcf-ptype="general">“명 씨가 (선거에서) 전선을 어떻게 형성하면 판이 바뀐다는 감이 있었다. 정권 교체하는 데 필요할 것 같았고 (명 씨가) 소개해 달라니까 소개해 줬다.”</p> <p dmcf-pid="brCNcrDxIV" dmcf-ptype="general">이 전 의원은 명 씨를 이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도 소개해 줬다고 했다.</p> <p dmcf-pid="KCTErCOJO2" dmcf-ptype="general"><strong>―명 씨가 김 여사와 올해 총선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도 텔레그램을 주고받았다.</strong></p> <p dmcf-pid="9hyDmhIis9" dmcf-ptype="general">“명 씨가 내 공천을 위해 김 여사를 닦달한 건 안다. 명 씨는 내게 경남 김해로 가면 도와준다고 했다.”</p> <p dmcf-pid="2lWwslCnIK" dmcf-ptype="general"><strong>―본인도 김 여사에게 연락했나.</strong></p> <p dmcf-pid="VCTErCOJwb" dmcf-ptype="general">“대통령한테 할 얘기가 있고, 여사한테 할 얘기가 있는데 했겠나. 대통령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p> <p dmcf-pid="fhyDmhIiIB" dmcf-ptype="general"><strong>―이 의원과 윤 대통령이 만날 때 명 씨가 역할을 했나.</strong></p> <p dmcf-pid="4lWwslCnsq" dmcf-ptype="general">“맞을 거다. 명 씨가 윤 대통령과 이 의원 사이를 결합하려고 엄청 노력했다.”</p> <p dmcf-pid="8WZIlWTNDz" dmcf-ptype="general"><strong>―김 전 위원장에게도 명 씨를 소개해 줬다는데….</strong></p> <p dmcf-pid="6Y5CSYyjE7" dmcf-ptype="general">“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찾아오기로 해놓고 찾아오지 않아 사이가 틀어지려고 했다. 명 씨가 김 전 위원장을 설득해 윤 대통령을 계속 돕게끔 한 걸로 안다. 명 씨의 공이라면 연합해본 적 없는 우파 진영에서 처음으로 연합을 만들어낸 거다.”</p> <p dmcf-pid="PG1hvGWAEu" dmcf-ptype="general"><strong>―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의 만남도 주선했나.</strong></p> <p dmcf-pid="QoAMdonbrU" dmcf-ptype="general">“오 시장에게 명 씨를 소개해 줬더니 짝짜꿍이 됐다. 무슨 얘기가 있었는지는 자기네들끼리 얘기다.”</p> <p dmcf-pid="xgcRJgLKDp" dmcf-ptype="general"><strong>―명 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 검사에게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일 텐데 감당되겠나”라고 말했는데.<br></strong><br>“화나고 억울해서 그런 말 한 거 아니겠나. 내가 ‘검찰은 직업 공무원이다. 정치하고 수사는 다르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분하지 않겠나.”</p> <p dmcf-pid="ywIaAwEQI0" dmcf-ptype="general"><strong>―2022년 재보선 때 명 씨가 부탁해 윤 대통령 부부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잘 말해준 거 아닌가.<br></strong><br>“그런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당시 공천 줄 사람이 나 말고는 딱히 없었다.”</p> <p dmcf-pid="WrCNcrDxm3" dmcf-ptype="general"><strong>―검찰에서는 공천 대가로 명 씨에게 9000여만 원을 줬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데.</strong></p> <p dmcf-pid="YmhjkmwMOF" dmcf-ptype="general">“당시 공천이 끝났었는데 무슨 공천 헌금을 주겠나. 당시 사무실 임대보증금 등으로 회계담당자 강모 씨에게 3000만원을 빌리기로 했었다. 근데 강 씨가 3000만원을 3명으로부터 빌렸고, 명 씨에게 추가로 6000만원도 빌렸단 것도 몰랐다. 강 씨가 미래한국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빌린 돈을 나에게 뒤집어 씌운 걸로 보인다.”</p> <p dmcf-pid="Gz9t0zuSwt" dmcf-ptype="general"><strong>―그동안 왜 회계 내역을 확인하지 않았나.</strong></p> <p dmcf-pid="Hq2Fpq7vm1" dmcf-ptype="general">“강 씨가 아이 4명이 있는 근실한 사람이라 믿고 내 할 일을 했다. 선거법이 까다로우니 제대로 처리했겠거니 생각했다. 강 씨에게 명세서를 보여달라고도 했지만 온갖 핑계를 대며 보여주지 않았다.”</p> <p dmcf-pid="XBV3UBzTD5" dmcf-ptype="general">조권형 기자 buzz@donga.com<br>창원=최원영 기자 o0@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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