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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국리그' 신진서 7연승, 박정환 10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21:51: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09/215115765_1009-c11.jpg" alt=""><p>9일 항저우에서 열린 2024 중국갑조리그 13라운드에서 신진서 9단(왼쪽)이 퉈자시 9단을 완파하고 시즌 7연승을 달렸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중국갑조리그 13라운드<br>한국 기사 6명 출전 4명 
승리</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20일 만에 속개된 2024 중국갑조리그가 9일 중국 각지에서 13라운드를 벌였다. 출전한 한국 기사는 
이번 시즌 용병으로 등록한 7명 중의 6명. 4명이 이기고 2명이 졌다.<br><br>랭킹 1위(이하 한국랭킹) 신진서 9단은 퉈자시 9단을 
상대로 194수 만에 불계승했다. 상대전적은 5전 전승. 시즌 전적은 7전 전승으로 달려나갔다. <br><br>2위 박정환 9단은 퉁멍청 8단을 
중반 이후 압도하며 상대전적의 숫자를 4승1패로 벌려놓았다(209수 불계승). 시즌 전적은 10전 전승. 지난 시즌부터 11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갑조리그 개인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br><br>용병 맞대결을 금했던 조항이 풀리면서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성사된 한한전에서는 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4위 신민준 9단을 꺾었다. 5연패로 출발했던 시즌 전적은 후반기에 힘을 내면서 5승6패로 회복했다. 신민준 9단은 3연패에 
빠지며 3승4패.<br><br>부진을 거듭했던 6위 강동윤 9단은 13라운드 최장 시간(5시간 40분) 대국 끝에 연패 터널에서 벗어났다. 신예 
왕춘후이 6단과의 첫 대결을 1집반승으로 가져왔다. 한국 용병 7명은 13라운드까지 합산 전적 34승24패를, 합산 승률 56.7%를 기록 
중이다. <br><br>팀 순위에서는 박정환 9단의 선전룽화가 선두 청두에 1점 뒤진 2위, 신진서 9단의 쑤보얼항저우가 3위, 변상일 9단의 
용원항저우가 5위. 강동윤ㆍ신민준ㆍ설현준ㆍ이창석 9단이 속한 팀은 하위권에 처져 있다. <br><br>개인 다승에서는 진위청 8단이 12승1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양딩신ㆍ당이페이ㆍ왕싱하오ㆍ투샤오위 9단은 10승2패, 박정환 9단은 10승, 리쉬안하오ㆍ딩하오ㆍ미위팅 9단은 9승3패. 
<br><br>1999년 출범 이래 26번째 시즌인 2024 중국갑조리그는 16개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8개팀은 우승을 향한 플레이오프를, 
하위 8개팀은 을조리그 강등(2팀)을 면하기 위한 잔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br><br>정규시즌 매 경기는 4인 단체전으로 이기면 2점을, 
비기면 1점을 획득한다. 제한시간은 일반전 2시간(1분 5회), 속기전 1시간(30초 3회). 14라운드는 18일 속행된다.<div><br></div><div>&nbsp;<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