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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취크림을 화장품으로 밀반입…의약품 등 의료용품 불법반입 성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9 19:12: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료용품 불법수입 5년간 2078억원…온라인 불법광고 13만3천건, 수사의뢰는 0.07% 불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bbqNg27h">
          <p dmcf-pid="PIMMQIsdz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strong># 무허가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300만정(시가 16억원 상당)을 인도 등에서 국제우편물로 반입하는 수법으로 밀수입(2021년)하거나, 중국산 마취크림을 특송화물로 반입하면서 품명을 화장품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만7천여점(시가 4천만원 상당)을 밀수입(2022년)한 것이 적발됐다.</strong></p>
          <p dmcf-pid="Qw88fwEQ7I" dmcf-ptype="general">이처럼 불법 해외 의료용품 밀수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건강과 미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불법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77ULiB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9/ZDNetKorea/20241009190307966xswr.jpg" data-org-width="350" dmcf-mid="8xmmwp3I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9/ZDNetKorea/20241009190307966xs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
           </figcaption>
          </figure>
          <p dmcf-pid="yNbbqNg2Fs"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총 2천78억원(총 665건) 규모의 의료용품 불법반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WD44VDkPUm" dmcf-ptype="general">불법반입 제품은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마취크림, 다이어트 약품 등으로 다양하고, 밀반입 수법도 국제우편, 특송화물,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 해외직구 물품으로 위장 등 다양했다.</p>
          <p dmcf-pid="YKvvlKBWFr" dmcf-ptype="general">한편 불법유통 제품은 온라인 상에서 불법광고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는 13만2천889건에 달했는데, 수사 의뢰는 0.07%(99건)에 불과했다.</p>
          <p dmcf-pid="GaBBzao9uw" dmcf-ptype="general">박희승 의원은 “불법으로 밀수입된 의료용품은 검증되지 않은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들의 심각한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더욱 철저한 단속과 광범위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HD44VDkPzD" dmcf-ptype="general">조민규 기자(kioo@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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