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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민 ‘차등수수료’ 제안에도…소상공인 단체들 ‘거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8 20:57: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차 상생협의체 회의도 끝내 결렬<br>배민 상위 60%에 9.8% 수수료 제시<br>소상공인 단체들 “5% 수준 제한해달라”<br>공정위, 10일까지 수정안 제출 통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dCpWTNc4">
          <p dmcf-pid="GxfcGsrRj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고 9.8%까지 수수료를 차등 적용(매출 기준)하는 상생안을 내놨지만 소상공인 단체들이 거부 의사를 밝인 것으로 전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97iCjaV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우아한형제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201444657mnys.jpg" data-org-width="658" dmcf-mid="WrQr1lCn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Edaily/20241008201444657mny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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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아한형제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dPw5hIic2" dmcf-ptype="general">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6차 회의에선 배민이 제시한 차등수수료율 적용 안이 공식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업체들에게만 기존 9.8% 중개 수수료를 받고 이외 구간을 나눠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div>
          <p dmcf-pid="ZskZfp3IN9" dmcf-ptype="general">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단체들은 이 같은 배민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일각에선 배민이 매출 기준 상위 60% 점주들에게 9.8% 적용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민 측은 “관련 수치(매출 기준 구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상위 40% 제시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p>
          <p dmcf-pid="5AbgvEc6gK" dmcf-ptype="general">소상공인 단체들은 배민에게 최고 수수료율을 5% 수준으로 제한하는 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배민이 올해 9.8%로 수수료율을 올리기 이전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상생협의체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물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도 같은 수준의 수수료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1TJhUYyjgb"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는 배달앱 측과 소상공인 단체간 이견차가 커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 업체들에게 상생안을 수정해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twfcGsrRkB" dmcf-ptype="general">배민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제안을 건넸는데 나머지 쿠팡이츠, 요기요 등은 별다른 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이 낸 상생안을 기반으로 업체들의 정책도 조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10월 내 합의에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이젠 배달앱 공통으로 상생안 조율을 할 시점이 다가왔다”며 “소상공인 단체의 설득도 중요하지만 배달앱 업계에서 공통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Fk9NywEQgq" dmcf-ptype="general">김정유 (thec98@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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