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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모두의 예측이 무너졌다"…'신념' 돼 버린 중동 전쟁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10-08 13:34: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더스팟] 가자전쟁 1년 후 중동은 어떻게 변했나 -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9bJbQ6F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vUv1Zw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2725tbzl.jpg" data-org-width="699" dmcf-mid="9G2FCHYc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2725tbzl.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4PT6myvaOv"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지구 저편엔 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우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깊이 있고 생생한 글로벌 지식뉴스를 전해드립니다.</em> <div> </div> <br> 가자전쟁이 1년을 넘기면서 중동 전체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인지, 국내 최고의 중동 전문가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와 지금 중동 상황 분석합니다. <div> <h4><strong><span>‘치명적 위험’의 공포... 이번에도 ‘욤 키푸르’?</span></strong></h4> </div> <strong>Q. 그동안의 중동 분쟁과 현재의 중동 위기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요. 훨씬 더 긴장의 수위가 높다고 봐야 할까요?</strong> <br> <br> A. 중동에서 굉장히 군사적으로 강한 두 나라 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 본토에서 미사일을 주고받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거는 좀 이전과 다르다.' <br> <br> 그리고 이란은 지금 핵 개발을 시도해 왔고 그것 때문에 국제사회가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반면에 이스라엘은 본인들이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핵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지는 나라이다 보니 두 나라 간에 실제로 본토에서 미사일을 주고받는 상황이 됐을 때 이게 자칫 잘못하면 통제 불능 상태까지 갔을 때 정말 치명적인 위기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하는 공포감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사례인 거죠. <br> <br><strong>Q. </strong><strong>지금 이스라엘은 새해를 맞는 축제 기간이라고 들었는데 이 이후에 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어떤 모멘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 변곡점이 될 만한 시기들이 또 있을까요.</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JewejaV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4427pgko.jpg" data-org-width="1920" dmcf-mid="21fDRNg2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4427pgko.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PT6myvarS" dmcf-ptype="general"> <br> A. 이제 곧 (10월 11일~12일) ‘욤 키푸르’라고 하는 이스라엘의 최대 절기가 도래하고 그 이후에 (10월 15일~23일) ‘수코트’라고 하는 ‘초막절’, 계속 이런 종교적으로 정체성을 자극하는 그런 시기들이 연이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종교적으로 거기에 굉장히 과도하게 스스로를 정서적으로 기대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절기에 뭔가 신적 의미를 더 부여하는, 정당성을 더 부여하는 그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죠. 평일과는 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br> <br> 특히 욤 키푸르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대속죄일이라고 해서 이스라엘은 소위 자기들이 믿는 신 야훼에게 1년에 한 번씩 대제사장이 성전에 들어가서 전 국민의 죄를 대신 고하고 용서를 받는, 그러니까 일종의 전 국민이 유대교인들 입장에서는 한 해 한 해 생존을 담보하는 그런 절기인 거죠. <br> <br> 1973년 4차 중동 전쟁은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전쟁이었습니다. 이기긴 했지만 그 당시 이집트와 시리아의 아랍 연합군에게 기습을 당해서 거의 패배 직전까지 갔던 게 바로 그 ‘욤 키푸르 전쟁’이었거든요.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현대의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나서 욤 키푸르 그러면 국가의 위기랑 자연스럽게 등치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날은 워낙 정치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날이고 종교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욤 키푸르를 앞두고는 대대적인 공세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도 크게 틀린 추론은 아닐 것 같습니다. <div> <h4><strong><span>지난 1년… 전쟁은 어떻게 변했나</span></strong></h4> </div> <strong>Q. 가자전쟁 초기만 해도 이게 중동 지역 전체의 긴장으로 확산할 가능성, 확전이 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이런 전망이 우세했는데 그런 것이 빗나가는 이벤트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strong> <br> <br> A. 작년에 이 가자 전쟁이 시작된 초기만 해도 국가 단위에서는 사실은 전면전을 하는 것이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이스라엘까지 포함해서요. <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이 점점 확전 쪽으로 치달아 가고 있는 거는 이스라엘 내부의 분위기가 작년과는 또 다르게 훨씬 더 강경하고 차제에 자기들 안보 위협의 모든 근원을 한번 판을 뒤집어 보겠다고 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독립 변수는 이스라엘이 된 거죠.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와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강경 보수 각료들이 합리적인 계산을 한다기보다는 모든 적을 차제에 완전히 세력을 약화하는 일종의 굉장히 센 게임의 판을 그리고 있는 것 같고요. <br> <br>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이스라엘이 생각보다 많이 보수화됐고, 두 번째는 미국의 중재력이 생각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변수일 것 같고요. 여기에 하마스와 헤즈볼라 같은 비국가 행위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들도 변수가 되다 보니까 국가와 국가끼리만 싸우게 되면 합리적인 게임을 하는데 이 판이 굉장히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지고 그런 양상입니다. <br> <br><strong>Q.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지난 4월에 테러를 당하면서 그때 이란이 보복을 다짐하고 첫 본토 공격을 하면서 '우리가 걱정했던 확전이 이렇게 일어나는 거구나…' 돌이켜 보면 그때 더 큰 확전으로 안 갔던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nJmJcj4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5780qilm.jpg" data-org-width="1920" dmcf-mid="VzsuTt5r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5780qil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JewejaVwl" dmcf-ptype="general"> <br> A. 여기서 좀 판을 저희가 봐야 하는데 국제사회에서는 이 전쟁을 뭐라고 부르냐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라고 불렀습니다. 근데 그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굉장히 싫은 구도예요. 왜냐하면 하마스는 한 줌도 안 되는 가자에 가두어 놓은 테러 집단인데 이스라엘이 그런 하마스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전략적으로 코너에 몰려 있다고 하는 느낌을 줬습니다. <br> <br> 이란의 전위 세력들이 계속 이스라엘을 공격하는데 자기들이 그, 죄송한 표현이지만 그 조무래기들하고 계속 싸우고 있는 상황이 무척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판을 바꾸려고 하는 게 뭐냐 하면 정말 원흉은 뒤에 있는 이란이고 이란을 링 위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게 이스라엘의 지금까지의 목표입니다. <br> <br> 그럼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하는 것을 이스라엘이 바라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고요. 이란이 너무 큰 나라고 이스라엘도 지금 1년째 전쟁이 계속되니까 이란도 힘들고 이스라엘도 힘들어요.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면 전쟁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br> <br> 이스라엘의 네타냐후가 바라는 것은 전쟁의 수준은 계속 유지가 돼야 하고 그렇다고 막 전면전으로 이게 확전이 돼 가지고 끌고 나가는 것은 부담스럽고 그러니까 한 번 이란을 도발한 게 4월 1일에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 공격이었고, 이란은 전면전으로 끌려 들어가고 싶지는 않지만 공격을 당했으니까 국가이니까 반응해야 하고 그때 그래서 4월 14일에 미사일과 드론 해서 한 320발 쏘면서 반응합니다. 그때는 한 번 딱 주고받고 서로 간을 본 거죠. <br> <br> 이란은 ‘우리는 이렇게 조율된 공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언젠가 우리가 마음먹으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하는 걸 과시했어요. 그러나 그때 중간에 다 요격됐거든요. 미국이나 이런 데에 의해서. 이란은 내심 그걸 바랐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로 너무 큰 타격이 일어나면 그때는 이제 통제 안 되는 확전으로 가니까. <br> <br>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 당시의 반응으로 다시 이란을 공격했는데 나탄즈 근처에 있는 핵 시설의 레이더를 정확히 정밀 타격합니다. 이스라엘이 보여줬던 건 너네는 한 300발 쐈지, 우리는 한두 발 가지고도 너희 심장부를 그대로 타격할 수 있어라고 하는 걸 한번 보여주고 상황이 종료가 됐던 거죠. <br> <br> 그런데 점점 이스라엘 내부에서 네타냐후 연정이 반전 여론이나 국제사회의 협상 압력에 계속 노출되기 시작해요. 결정적인 계기는 몇 주 전에 있었던 라파에서 이스라엘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국민들의 반감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그때 사실은 국민들이 막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에서 55만 명인가 나와서 시위하고 막 이랬었습니다. 그때 네타냐후가 아예 체제의 판을 헤즈볼라 쪽 북부 전선으로 돌리면서 고조시킨 거죠. <br> <br><strong>Q. 헤즈볼라는 어떤 조직이고 이란에는 어떤 의미가 있길래 (이란이) 대응할 수밖에 없는 건지.</strong> <br> <br> A.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와 헤즈볼라의 수장이었던 하산 나스랄라는 30년 지기이죠. 1992년인가요, 그때부터 하산 나스랄라가 헤즈볼라를 이끌기 시작했는데 이란에는 1989년부터 하메네이가 최고 지도자였죠. 그러니까 비슷한 때 집권해서 30년 넘게 이란의 ‘혁명 수출’이라고 하는 대의에 같이 복무했던 두 지도자죠. 이란 입장에서는 하산 나스랄라를 잃었다고 하는 건 적어도 최고 지도자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동료 또는 후배, 동지를, 전우를 잃은 느낌일 겁니다. <br> <br> 더 중요한 건 이란은 1979년에 팔레비 왕정을 무너뜨리고 호메이니가 이슬람 혁명을 합니다. 그리고 이슬람 혁명을 한 이란의 중요한 국시는 자기들이 완성한 이 이슬람 혁명을 전 이슬람권에 편안하게 전파하고 확산시키겠다고 하는 그런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건 헌법에도 반영이 돼 있고요. 이란 체제의 확산에 에이전트들, 대리자들이 필요했고 마침 레바논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내전 국면이 막 이루어지고 있을 때라 그 레바논의 시아파를 대리하는 이 헤즈볼라가 정확히 딱 결이 맞았던 거죠.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drdANf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7454zsqv.jpg" data-org-width="1920" dmcf-mid="fbHKXuph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7454zsq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oCowEQ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9151kkyu.jpg" data-org-width="1920" dmcf-mid="4HxEMao9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09151kkyu.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5NghgrDxsI" dmcf-ptype="general"> <br> 지도를 보면 이란이 있고 그 옆에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으로 이어지는데 그중에서도 헤즈볼라가 가지고 있는 전략적 중요성은 이란 입장에서 볼 때 바로 지중해 연안 국가고 또 하나는 바로 이스라엘과 접하고 있다는 거죠. 지중해로 나갈 수 있는 이 축의 종착점이 헤즈볼라이고 이스라엘에 가장 중요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게 또 헤즈볼라이기 때문에 1순위 파트너였던 거죠. <br> <br><strong>Q.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를 보는 여론은 어떤가요?</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jalamwM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0843lpvv.jpg" data-org-width="1920" dmcf-mid="8lglamwM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0843lpvv.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6s2mUV9Hml" dmcf-ptype="general"> <br> A. 레바논은 우리가 흔히 모자이크 민주주의라고 해서 다양한 종파가 권력을 분점하는 형태거든요. 1930년대로 기억하는데 그때 인구 조사에 의해서 권력을 분점했습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그 당시에 인구가 제일 많았던 게 마론파 크리스천이어서 대통령은 기독교인이 한다, 총리는 수니파가 한다, 그다음에 시아파가 국회의장하고 외교부 장관 한다 이런 식으로 나눠놨어요. <br> <br> 근데 시아파 입장에서는 그게 마뜩잖은 거죠. 왜냐하면 자기들이 인구가 지금 더 많은데 늘어나서 그러면 인구 조사 다시 해서 헌법을 바꿔야 하는데 안 하니 그럼 우리가 직접 권력을 잡겠다고 투쟁에 나선 게 ‘아말’이라는 정당 그리고 지금 ‘헤즈볼라’라고 하는 시아파 정당인 거예요. <br> <br>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기독교 계열이나 수니파는 헤즈볼라가 저렇게 막 이스라엘과 싸우면서 분탕질하는 것 때문에 레바논이 훨씬 살기가 어렵게 됐다고 하는 원망을 분명히 갖고 있죠. <br> <br> 그러나 반면에 시아파를 지지하는 또 적지 않은 인구들은 또는 시아파들은 레바논 내에서 헤즈볼라가 실질적인 통치자다, 교육 의료 복지라고 하는 소위 국가의 최소 기능이나 필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다른 어떤 정파보다 잘해요. 그러니까 양가감정이 있죠. <div> <h4><strong><span>보수화된 이스라엘... ‘신념’이 된 전쟁 목표</span></strong></h4> </div> <br><strong>Q. 확전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국민들의 시각은?</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qeq641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2234pbub.jpg" data-org-width="1920" dmcf-mid="6YdrdANf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2234pbub.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eHRhXGkrh" dmcf-ptype="general"> <br> 원래는 이스라엘의 정치 지형이 이념 지형이 완전히 세속주의자가 한 30%, 중도가 한 30%, 그다음에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한 30%, 그리고 완전히 극우,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고 중세적 신정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한 10%였는데요.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범보수가 한 35~ 40%였는데 이게 한 거의 50%까지 왔다고 보는 거죠. <br> <br> 네타냐후가 지향하는 그 방향은 전반적으로 이 절반에 육박하는 보수 지형하고 같아요. 네타냐후의 게임은 뭐냐면 2026년 9월까지는 총선을 안 해도 되니까 그때까지 계속해서 강경한 모드로 그동안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었던 공작 능력이라든지 적에 대한 첩보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마음껏 과시함으로 아 그래 그래도 네타냐후가 이런 어지러운 혼란 국면에서는 이스라엘에서 저렇게 강경하게 나가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하는 그런 소구력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거죠. <br> <br> 그런 의도가 잘 반영됐던 게 (베이루트) 무선 호출기 폭발 사건이라든지 이런 거는 이스라엘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아 그래도 우리 모사드나 신베트가 열일했구나. <br> <br> 그리고 네타냐후가 작년 10월에는 참 허무하게 당했고 그때 완전히 우왕좌왕해서 엄청나게 잘못한 지도자인데 그래도 하고자 마음먹으니까 하마스의 지도자도 날리고 헤즈볼라의 하산 나스랄라도 날리고 다 하는구나. 이 혼란 국면에 애매한 중도 지도자를 세우는 것보다 차라리 그 책임 묻는 걸 유보하자는 데까지 여론이 가주기를 바라는 거죠. <br> <br><strong>Q. 지금 아니면 중동의 판세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거다라는 얘기도 있던데 네타냐후의 정치적인, 개인적인 필요, 욕심 이런 것도 있다고 봐야 되는 거군요.</strong> <br> <br> A. 겹쳤어요. 네타냐후는 지금 말씀하신 것 같은 그런 신념을 스스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차제에 판을 완전히 바꾸자 그래서 이란의 정권을 우리가 바꿀 수는 없지만 그러나 헤즈볼라도 적어도 리타니강 이남의 남부 즉 이스라엘과 접경하고 있는 그 위험 지역만큼은 완전히 초토화를 시킨다. 가자의 라파 지대를 초토화시킨 것처럼 그래서 당분간 몇 년 동안은 다시는 우리를 도발하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만들자라고 하는 게, 자기가 지도자로서의 의무라고 믿기 시작한 것 같아요. <div> <h4><strong><span>이스라엘 ‘보복’의 딜레마... 9.11 응징의 데자뷔?</span></strong></h4> </div> <br> A. 작년 10월 7일에 하마스의 기습 테러가 너무 컸어요. 충격이 너무 컸던 거죠. 건국 이후에 민간인 거의 800명 가까운 숫자가 한나절에 다 저렇게 사살된 경험은 처음 해 본 거거든요. 미국으로 따지면 9.11의 트라우마 같은 게 작년 10월 7일 트라우마로 이스라엘에게는 이제 작동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br> <br> 그런 트라우마가 작동을 하게 되면 사실은 밖에서 국외자들이 너네 왜 너무 심한 거 아니야라는 말은 큰 의미가 없어요. 이걸 공격한 사람들이 어후 이거 우리가 진짜 괜한 짓 했구나라고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우리가 죽을 각오로 물어뜯어 놔야 된다라고 하는 게 이스라엘의 아마 보편적인 심리일 겁니다. 뭐 중도건 보수건 진보건 막론하고 아마 비슷한 심정일 거예요. 실제로 그렇죠. 어쨌든 하마스의 그 민간인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작년의 학살 그리고 그 테러는 용납할 수가 없어요.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yvUv1Zw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2549fzak.jpg" data-org-width="640" dmcf-mid="P5525zuS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sbsi/20241008130312549fza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WTuTt5rED"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26382" rel="canonical"> </div> <p dmcf-pid="UYy7yF1mEE" dmcf-ptype="general">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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