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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상혁 때는 틀리고 이진숙 때는 맞다? ‥방통위 '이중 잣대'도 도마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2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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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2oLnQ6Fd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tdmrwao9eL"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7RMx2KGRn"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위원회의 '이중 잣대'도 오늘 국감장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p>
          <p dmcf-pid="3BJde4VZMi"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지난해 EBS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에서, 당적 확인, 경력 검증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당자 징계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는데요.</p>
          <p dmcf-pid="0vuUpXGkMJ" dmcf-ptype="general">어찌된 일인지 똑같은 잘못이 반복된 지난 7월 MBC, KBS 이사 선임을 두고선 '문제없다'는 식이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pMDEkLiBed" dmcf-ptype="general">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dmrwao9i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vuUpXGkLR"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방송통신위원회가 EBS를 상대로 실시한 감사보고서입니다.</p>
          <p dmcf-pid="7jTvSrDxJM" dmcf-ptype="general">유시춘 EBS 이사장의 선임 과정에서 검증이 부실했다고 적혀 있습니다.</p>
          <p dmcf-pid="zdmrwao9ix" dmcf-ptype="general">우선 '경력' 오류.</p>
          <p dmcf-pid="qEGYWIsdRQ" dmcf-ptype="general">유 이사장이 제출한 경력증명서엔 1972년부터 76년까지 고등학교, 85년까지는 중학교 국어교사였는데, '주요경력' 란에는 72년부터 85년까지를 고교 국어교사 재직 기간으로 적었단 겁니다.</p>
          <p dmcf-pid="BHKbB3tsMP" dmcf-ptype="general">또, 당적 보유 여부를 정당에 직접 확인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p>
          <p dmcf-pid="bl03FYyji6" dmcf-ptype="general">방통위 감사팀은 담당자들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징계 등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p>
          <p dmcf-pid="K0684q7vL8" dmcf-ptype="general">유시춘 이사 선임 당시 방통위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위원장 시절이었습니다.</p>
          <p dmcf-pid="9Wz7u5XDi4"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진숙 위원장으로 바뀐 뒤 방통위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선임 과정에서, 똑같은 '과실'을 되풀이했습니다.</p>
          <p dmcf-pid="2vUp0HYcdf" dmcf-ptype="general">지난 7월31일 방문진 이사로 뽑힌 김동률 서강대 교수는 '주요경력'란에 "2005년부터 현재"까지 "MBC 등 5개 방송사의 시청자위원"이라고 써냈습니다.</p>
          <p dmcf-pid="VbJde4VZdV" dmcf-ptype="general">그러나 EBS 외엔 모두 임기가 끝난 상태로, 명백한 허위 기재였는데도 걸러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fbJde4VZR2" dmcf-ptype="general">지원자들의 당적 보유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p>
          <p dmcf-pid="47MxQ9bYn9" dmcf-ptype="general">[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ㅣ김영관/방통위 기획조정관] "왜 똑같은 실수를 두 번 합니까? 당적 조회 안 한 거, 경력과 관련하여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것이 과실이라고 인정한 보고서를 본인들이 만들어놓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p>
          <p dmcf-pid="8oCIOcj4MK" dmcf-ptype="general">이른바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지만, 방통위는 지난 7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결정이 위법하지 않으며, 담당자 징계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6mZXHlCnnb"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용주입니다.</p>
          <p dmcf-pid="PcyTvmwMn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김진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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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qz71ZwL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김진우</p>
          <p dmcf-pid="yewDEonbn7" dmcf-ptype="general">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p>
          <p dmcf-pid="WVoLnQ6Fe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382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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