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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대통령 지시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개발 중단‥연구개발 예산 삭감 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2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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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35CJXGkn0"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NL4Zidze3"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Co85nJqnF" dmcf-ptype="general">전 세계 나라들은 무인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usiVHdRudt" dmcf-ptype="general">현대전에서 군의 핵심전력이 됐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7hg61LiBe1"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도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라며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개발을 직접 독려했는데, 이 중요한 사업이 정부의 R&amp;D 예산 삭감으로 전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z3hjVIsdd5" dmcf-ptype="general">이덕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qIL4ZidzdZ"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BGDJ7kA8nX" dmcf-ptype="general">국방과학연구소가 2022년부터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 스텔스기입니다.</p>
          <p dmcf-pid="buTE6ShLeH" dmcf-ptype="general">소형 스텔스 무인기인 가오리X의 후속 모델로 크기는 3배 커지고 추적을 피하는 스텔스 기능도 고도화됐습니다.</p>
          <p dmcf-pid="K3hjVIsdLG" dmcf-ptype="general">4만 5천 피트 상공에서 감시 정찰과 통신 중계 같은 임무를 수행하고, 직접 미사일을 쏘며 지상 표적에 대한 공격도 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p>
          <p dmcf-pid="9tIa9srRMY"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투입된 예산만 66억 원.</p>
          <p dmcf-pid="2kxqvP8teW"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6월부터 개발이 전면 중단됐습니다.</p>
          <p dmcf-pid="VoV3s9bYLy" dmcf-ptype="general">연구개발 예산을 전액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fGDJ7kA8RT" dmcf-ptype="general">[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음성변조)] "그 과제가 국가 예산 사정 때문에 중단됐는데 관련 활동은 저희가 계속 추진을 해야죠."</p>
          <p dmcf-pid="4SNQFgLKdv"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가 R&amp;D 예산을 삭감하면서 올해 국방 연구개발 예산도 지난해보다 2천6백억 원 깎인 4조 6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p>
          <p dmcf-pid="8weKWMQ0nS" dmcf-ptype="general">특히 미래도전국방기술의 경우 1천2백억 원, 약 35%가 깎여 나가면서 다목적 스텔스기 사업 예산이 올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p>
          <p dmcf-pid="6M7GAU0CMl"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월 서둘러 개발하라고 직접 지시까지 했던 사업이 아예 중단돼 버린 것입니다.</p>
          <p dmcf-pid="PqYrxyvaJh"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세계 각국이 핵심 전력인 스텔스 무인기 개발 경쟁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것과 대조됩니다.</p>
          <p dmcf-pid="QQUWN0FOeC" dmcf-ptype="general">이미 스텔스 무인기를 운용 중인 미국은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열추적을 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텔스 무인기를 개발 중이고, 중국도 24기 이상의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스텔스 무인기 '차이훙-7'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xa4pIV9HnI" dmcf-ptype="general">[안규백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대통령이 직접 스텔스 무인기 개발을 지시해 놓고, 정작 국방 R&amp;D 예산을 삭감해 사업을 중단시킨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이율배반적인 행태입니다."</p>
          <p dmcf-pid="ySNQFgLKJO" dmcf-ptype="general">연구개발비 삭감에 따라 저궤도 조기경보 기술 등 미래전의 핵심인 다른 국방기술 개발 사업 8건도 올 들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p>
          <p dmcf-pid="WTAM0Ng2ds" dmcf-ptype="general">방사청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그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GDJ7kA8Lm" dmcf-ptype="general">하지만 내년 국방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었는데도 미래 전쟁의 핵심인 기술 연구 개발 예산을 줄이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dmcf-pid="GM7GAU0Cnr"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덕영입니다.</p>
          <p dmcf-pid="HEMBTQ6Fn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주혁 / 영상편집: 박병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SNQFgLKJD"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gf0O2KGM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주혁 / 영상편집: 박병근</p>
          <p dmcf-pid="5L2FmKBWdk" dmcf-ptype="general">이덕영 기자(deok@mbc.co.kr)</p>
          <p dmcf-pid="1qYrxyvaec"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382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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