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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생존왕' 김병만→이승기, '정글 생존 최강자' 누굴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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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윤종호 PD,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이승훈 CP, 김민지,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 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1610pozo.jpg" data-org-width="900" dmcf-mid="pMIA41Zw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1610poz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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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호 PD,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이승훈 CP, 김민지,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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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각 분야의 끝판왕들만 모인 '생존왕'이 '정글 생존 최강자'를 가린다. 
 7일 오후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 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이들은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승훈 CP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하고, 어떤 능력이 가장 필요할지 궁금했다. 여기에 나오신 분들이 다 훌륭하시다. '피지컬 100' 우승자, '강철부대' 우승자, 정글에 익숙하신 분, 특전사 등 많이 계신다. 각종 서바이벌계의 끝판왕 중 끝판왕을 뽑는 서바이벌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대결미션과 생존이 동시에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 CP는 "TV조선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정글 서바이벌이라서 생각보다 돈이 되게 많이 들었다. 그로 인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을 보시면 저희가 세트도 어마어마하게 놀랄 정도로 크게 들었다. 생활 공간 자체를 만드셨다"라며 "너무 훌륭한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많다. 저희도 그 프로그램들 처럼 치열하고 강렬한 순간들이 존재한다. 소름돋는 포인트들이 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느낀 것은 '생존왕'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가 있다. 서로 너무 고생하다보니까 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정글에 같이 가보니까 그 곳의 환경 자체가 녹록치 않아서 원래 계획했던 것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정도의 환경이었다. 제작진 주도가 아니라, 출연진들과 함께 상의하면서 만들었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종호 PD는 제목에 대해 "가장 직관적인 제목을 택했다. 부족전쟁이라는 부제는 고민이 컸는데, 부족처럼 동맹도 맺고 배신도 하고 이런 부분들을 직접 경험한 김동현님이 아이디어를 냈다. 만장일치로 결정이 됐다"라며 "각 분야의 최강자들을 모으고 싶었다. 12명을 모으니까 너무 셌다.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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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김병만.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3002xrom.jpg" data-org-width="900" dmcf-mid="uadfZwEQ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3002xro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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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만.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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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왕'에는 정글 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 피지컬 팀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 군인 팀 이승기 강민호 아모띠, 국가대표 팀 박태환 김민지 정대세가 출연한다. 
 김병만은 "저는 정글 오지에 이미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여러 공간에 자꾸 뭔가를 만들고 이러는 것이 습관이다. 그런 곳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런 무대를 만들어줄 누군가 나타나줬으면 좋겠다고 기다렸다. TV조선에서 무대를 만들어줬을 때 바로 짐을 쌌다"라며 "내가 못했던 것, 수년간 쉬었지만 머리로 상상하고 쌓았던 것을 펼쳐봐야지라고 생각했고, 체력도 보완해서 갔다. 저는 너무 반가웠고, 기쁜 마음으로 갔다. 고향에 가듯이 갔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방송을 여러가지 해봤지만, 저한테 맞는게 이거라고 생각했다. 예능, 운동도 하고 머리도 써야 한다. 그래서 나한테 맞구나 했는데, 멤버들을 들어보니까 다 너무 세더라. 그래서 이거 대박난다고 생각했고 기대가 컸다. PD, CP도 우리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 시작 안했지만, 저는 만족한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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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추성훈.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5664nmrh.jpg" data-org-width="900" dmcf-mid="qvv3OJe7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5664nmr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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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성훈.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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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는 "저는 사실 이 프로그램이 제안왔을 때, 굉장히 빠르게 거절했다. 기획안을 봤을 때 초반에 리얼 버라이어티 느낌보다는 정말 서바이벌이라서 군인 팀에 제가 있고 그 옆에 민호씨랑 아모띠가 있는데 '여기 내가 왜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민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 요청을 주셔서 들어보니까 서바이벌 외에도 리얼 버라이어티의 예능 요소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설득을 하셨다. 내가 경험이 있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너가 예능을 해라. 너를 버리고 가겠다' 이런 느낌이었다. 이 멤버라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아모띠는 "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봤으니까 이번에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참여를 했다. 저는 피지컬 팀 제안이 올 줄 알았는데 군인 팀으로 제안이 왔다. 제가 군대에 있었던 것을 조금씩 꺼내면서 군인 팀으로 가도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피지컬 100'은 대기실 분위기가 전쟁에 나가는 군인의 분위기다. 근데 '생존왕' 멤버들과 만났을 때는 화기애애하고 좋았다. 이건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예능이라는 것이 가미가 되어서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승기 형님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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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이승기.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8228mxbo.jpg" data-org-width="900" dmcf-mid="WTiVXDkP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08228mxb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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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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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아모띠.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0555svlm.jpg" data-org-width="900" dmcf-mid="Y9f0Iidz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0555svl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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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띠.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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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는 "정글이라고 해서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출연진들 이름을 보고 도망치고 싶었다. 여자라서 불리한 게 있겠지만, 나를 부른 이유가 있을 것 같긴 했다. 팀원들을 보고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지현은 "내 피지컬이 정글에서도 통할지 테스트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라며 "많이 원래 알던 분이라서 재밌게 촬영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서 좋았다"고 했다. 
 김동준은 "저도 처음에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의아했다. 이 분들과 어떻게 대결과 경쟁을 할지 생각이 들었는데, 병만이 형과 함께하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운동선수들도 우리나라를 대표했지만, 정글이라는 곳에 대해서는 내가 조금 더 알고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안고 함께 했다. 근데 이분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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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김민지.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2885bykx.jpg" data-org-width="900" dmcf-mid="XqelLKBW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2885byk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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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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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정지현.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5069heeq.jpg" data-org-width="900" dmcf-mid="ZoEFsdRu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5069hee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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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현.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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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윤종호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서바이벌이지만 사람이 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승훈 CP는 "저희가 고생을 많이 하고 왔는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승기는 "예능 역사상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1박 2일', '정글의 법칙', '피지컬 100'의 액기스만 모아서 보고 싶다면 '생존왕'을 봐달라"고 했다. 
 출연자도 그렇고 제작진들도 100% 이상을 했다"고, 김병만은 "헬리캠으로 보는 멀리있는 큰 그림을 봤을 때도 뛰어다니는 이분들의 존재감이 커서, 몸 좋은 게 멀리서도 보인다. 풀샷의 매력이 관전포인트다. 전체가 다 나오는 그림을 멋있게 생각한다. 시즌2 바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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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김동준. 제공| TV 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7532gyjc.jpg" data-org-width="900" dmcf-mid="phlpCnJq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spotvnews/20241007152017532gyj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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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준. 제공|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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