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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내 건설사, 해외 미수금… 3년간 '40억달러'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7 0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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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pdMShLb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사업을 수주한 뒤 못 받은 돈이 3년 동안 40억달러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 /사진= 국토교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oneyweek/20241007052510726zxpu.jpg" data-org-width="680" dmcf-mid="KnbaLHYc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7/moneyweek/20241007052510726zxp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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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사업을 수주한 뒤 못 받은 돈이 3년 동안 40억달러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 /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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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fzLJWTN9P" dmcf-ptype="general">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사업을 수주한 뒤 못 받은 돈이 최근 3년 동안 4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fmjHW641b6" dmcf-ptype="general">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건설 미수금 총액은 39억1800만달러(5조2313억원)다.</p>
          <p dmcf-pid="4Ik5HxP3V8" dmcf-ptype="general">연도별로는 2021년 12억달러, 2022년 13억5600만달러, 2023년 13억6300만달러다. </p>
          <p dmcf-pid="8tW2bkA8q4" dmcf-ptype="general">지난해 미수금이 가장 높은 해외건설 사업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3억3000만달러)이다. 이어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사업(2억3000만달러) 이집트 수첨분해 프로젝트(1억70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슈아이바 담수 프랜트(7000만달러) 카타르 E-Ring Road 남북연결 구간 공사(5000만달러) 순이다.</p>
          <p dmcf-pid="6b0exlCnbf" dmcf-ptype="general">박용갑 의원은 "해외건설 관련 미수금 증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건설사들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건설사의 해외사업 수주 관련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Pvm0tJe7qV" dmcf-ptype="general">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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