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 황인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원사령관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인범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 2대1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1대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통렬한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어 페예노르트 이적 후 첫 골을 뽑았습니다.
트벤테가 후반 34분 셈 스테인의 골로 한 점을 따라붙으면서 황인범의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앞서 일본인 동료 우에다의 선제골 과정에서도 '기점' 역할을 했던 황인범은 2대1 승리로 팀의 리그 무패행진(3승 4무)에 앞장섰습니다.
황인범은 이 경기 후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