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베이스볼파크서 나흘 차 일정 마무리
태기왕 리그, 삼일공원 리그로 나눠 진행
7일 최종 16강 대진표 완성 예정‘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16강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강원일보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공동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태기왕 리그와 삼일공원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6일 오후 5시 기준 두 리그에 각각 10팀이 최종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팀의 16강 진출 여부는 7일까지 결정돼 이날 대진표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후 8일부터 9일까지는 16강 경기가 열리고 10일부터 8강 일정에 돌입한다.
6일 오후 5시까지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태기왕 리그의 인천 서화초, 광주 수창초, 경기 서당초, 세종 세종시유소년, 서울 고명초, 부산 수영초, 서울 효제초, 대구 칠성초, 서울 갈산초, 인천 동막초를 비롯해 삼일공원 리그 광주 송정동초, 대구 남도초, 대전 유천초, 인천 영종도유소년(U-12), 대구 본리초, 경기 수진초, 서울 중대초, 서울 상일초, 부산 동일중앙초, 경기 부천북초 등 20개 구단이다.
7일에는 전남 순천남산초, 인천 연수구유소년야구단(U-13), 서울 인헌초, 서울 화곡초, 충북 석교초, 경기 히터스베이스볼, 대전 신흥초, 강원 소양초가 태기왕 리그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 삼일공원리그에서는 경남 양덕초, 경기 현산초, 전북 군산신풍초, 인천 상인천초, 광주 학강초, 충남 온양온천초, 서울 남정초, 경기 파주시유소년(U-12) 팀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리그별 우승을 차지한 대전 신흥초와 서울 가동초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88개 팀의 한국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3일까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서로 우정을 다지고 미래 희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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