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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암표 최다 적발공연은 ‘싸이흠뻑쇼’···자체취소-이용정비 제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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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암표 신고 적발 사례가 가장 많았던 공연은 ‘싸이 흠뻑쇼’가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네이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portskhan/20241006172238362rppm.jpg" data-org-width="700" dmcf-mid="8ZnbDcj4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6/sportskhan/20241006172238362rp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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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표 신고 적발 사례가 가장 많았던 공연은 ‘싸이 흠뻑쇼’가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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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6FLJe7wQ" dmcf-ptype="general"><br><br>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신고로 실제 조치까지 이어진 건수가 가장 많은 공연은 ‘싸이흠뻑쇼’로 나타났다.<br><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으로부터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온라인 암표신고게시판에 접수된 암표신고는 모두 3400건이었다.<br><br>공연 유형별로는 음악공연분야 암표 신고가 2556건(75.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팬클럽 미팅, 페스티벌이 519건, 게임분야 암표 200건, 뮤지컬 분야 125건 순으로 나타났다.<br><br>암표는 중고나라 플랫폼으로 주로 거래되고 있었다. 전체의 80%인 2721건이 당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신고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발생한 암표 거래 신고도 626건에 달했다.<br><br>콘진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접수한 신고사례 중 144건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자체취소(발권자가 발권 취소) ▲소명확인(예매처 내부 규정에 따라 소명확인) ▲이용정지(부정거래 등이 의심돼 예매처 내부규정에 따른 이용저지) ▲현장본인확인 등 109건에 대해 조치를 진행했다.<br><br>109건 중 44건은 예매번호 및 좌석번호가 위조 또는 조작된 허위티켓으로 나타났다.<br><br>실제 유효조치로 이어진 65건 중 암표가 많이 발생한 공연은 ‘싸이흠뻑쇼’가 15건이었다. 뒤를 이어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4건, ‘2024 윤하 20주년 콘서트 스물’ 등의 공연에서 안표가 발생했다. 암표가 발생한 공연은 총 34개였다.<br><br>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1월부터 콘진원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을 개설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암표 신고접수 시 콘진원이 1차로 검증해 좌석번호와 예매번호 등 티켓 발권내역을 특정할 수 있는 건을 유효신고 건으로 처리한다. 유효신고건을 각 예매처에 공유하면 이를 검증해 발권인에게 소명 요청 또는 발권 취소 유도 등의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br><br>강유정 의원은 “불법을 바탕으로 한 암표 판매 행위는 대다수 국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침해하는 행위와 같다”며 “암표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보다 적발시 받을 벌칙을 높이는 등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했다.<br><br>또한 “동시에 판매가가 암표와 같은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암표 방지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해 놓은 만큼 통과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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