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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별장 '청남대'서 잠도 자고 밥도 먹는다…숙박시설 준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6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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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XpHgWTNF1"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ZUXaYyjz5" dmcf-ptype="general">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남대'에 숙박시설이 준공됐습니다. </p>
          <p dmcf-pid="q5uZNGWA0Z" dmcf-ptype="general">상수원 보호 규제가 완화되며 민간 개방 21년 만에 처음으로 들어선 건데요. </p>
          <p dmcf-pid="B4efy9bYpX" dmcf-ptype="general">충북도는 청남대에 모노레일과 휴게음식점을 짓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인데, 상수원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p>
          <p dmcf-pid="b8d4W2KG0H" dmcf-ptype="general">천재상 기자입니다.</p>
          <p dmcf-pid="KKPbhzuSF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9QKlq7vzY" dmcf-ptype="general">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이 문을 열었습니다.</p>
          <p dmcf-pid="22x9SBzT3W" dmcf-ptype="general">하루 70여명이 숙박과 식사도 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시설입니다.</p>
          <p dmcf-pid="VdNetxP3Uy" dmcf-ptype="general">&lt;김병태 / 청남대 운영소장&gt; "그동안 단순히 관람만 하고 나가는 청남대에서 마이스(기업 회의·전시회) 시설, 그리고 온 국민이 방문하셔서 교육도 받고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fJjdFMQ07T" dmcf-ptype="general">청남대에 숙박이 가능한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관련 규제가 완화된 덕분입니다.</p>
          <p dmcf-pid="4iAJ3RxpUv" dmcf-ptype="general">청남대 인근에는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있어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민간 개방 이후에도 21년간 개발이 제한됐습니다.</p>
          <p dmcf-pid="8DhE2ANfpS"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없어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들의 아쉬움이 컸습니다.</p>
          <p dmcf-pid="6wlDVcj4zl" dmcf-ptype="general">&lt;김영환 / 충북도지사&gt; "청남대의 밤과 새벽을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청남대와는 전혀 다른, 국민들에게 전면적으로 개방되는 첫날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p>
          <p dmcf-pid="PrSwfkA8Fh" dmcf-ptype="general">충북도는 내년까지 휴게음식점과 관광용 모노레일을 설치해 청남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p>
          <p dmcf-pid="Q8d4W2KG3C" dmcf-ptype="general">여기에 기존 경호원동을 용도 변경해 추가적인 객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x6J8YV9H3I" dmcf-ptype="general">반면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 오염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큽니다.</p>
          <p dmcf-pid="ySXlRIsd7O" dmcf-ptype="general">환경단체들은 상수원을 보호해야 할 자치단체가 규제 완화에 앞장서는 것은 난개발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지적합니다.</p>
          <p dmcf-pid="WT5vdhIi7s" dmcf-ptype="general">&lt;이성우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gt; "충북도가 나서 갖고 개발하고 법을 개정을 요구하고 이런 상황이다 보면, 이렇게 되면 민간의 수많은 개발 요구들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좀 막기 어렵게 될 것 같고요."</p>
          <p dmcf-pid="Yy1TJlCnFm" dmcf-ptype="general">충북도는 청남대 오수를 적절히 처리 후 인근 지천으로 흘려보내 대청호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한 바 있지만, 환경단체는 구체적인 상수원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WtyiShLzr" dmcf-ptype="general">충북도가 본격적인 청남대 개발을 시작한 가운데 충청권 6개 환경단체는 대청호 수질 보호 대책 등을 공동으로 요구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HXpHgWTN7w"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p>
          <p dmcf-pid="XZUXaYyj3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기자 이용준]</p>
          <p dmcf-pid="Z5uZNGWAzE" dmcf-ptype="general">#청남대 #대청호 #개발 #수질오염</p>
          <p dmcf-pid="5eaR1Q6F3k"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1dNetxP30c"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tJjdFMQ03A"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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