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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우연이라기엔 너무 흡사"… 백예린, '엄친아' OST 표절 사과 요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2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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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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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5mjhYyjA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예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Edaily/20241005234209887upye.jpg" data-org-width="540" dmcf-mid="3O3G72KG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Edaily/20241005234209887up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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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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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re4Lcj4j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백예린 측이 tvN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 작곡가에게 표절 인정 및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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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3CETZHEkX" dmcf-ptype="general">백예린 소속사 피플라이크피플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사 아티스트의 팬분들과 가창자분의 성함이 포함되어 불편함을 느끼셨을 하성운 님과 팬분들에도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73CETZHEjH" dmcf-ptype="general">이어 “당사 아티스트는 당시 우연한 기회로 ‘왓 아 위’의 음원을 접한 후 곡에 대한 유사성을 인지하고 해당 음원의 작·편곡 크레딧이 게재되어 있는 유튜브 링크를 언급하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며 “곡의 큰 구조가 되는 송폼, 코드진행, 전개에 따른 싱코페이션 유무, 후렴에서의 주법, 악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타이밍, 필인, 브릿지섹션 등등 곡의 멜로디라인을 제외하고라도 우연으로 만들어졌다 하기엔 불가능할 정도로 ‘0310’과 ‘왓 아 위’의 곡 전반이 많은 부분 흡사했다”고 유사성을 지적했다.</p>
          <p dmcf-pid="z5mjhYyjg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표절의 기준과 잣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의 입장에서는 해당 두 곡이 너무 유사하기에 전문가분들과 두 곡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며, 관련 자료에 대한 부분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마땅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할 창작물에 대한 사안이기에 신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처리하겠다”며 “피플라이크피플은 작곡자분과의 대화, 그에 따른 인정과 사과를 원하는 바”라고 요구했다.</p>
          <p dmcf-pid="qXwaIyvaNY" dmcf-ptype="general"><strong>피플라이크피플 공식입장</strong></p>
          <p dmcf-pid="BN4qxnJqgW"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피플라이크피플입니다.</p>
          <p dmcf-pid="bib0fMQ0ay" dmcf-ptype="general">최근 불거진 백예린의 ‘0310’(2019)과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2024)의 유사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여 드리고자 합니다.</p>
          <p dmcf-pid="KTjJDCOJgT" dmcf-ptype="general">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사 아티스트의 팬분들과, 가창자분의 성함이 포함되어 불편함을 느끼셨을 하성운 님과 팬분들에도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p>
          <p dmcf-pid="9InQNwEQjv" dmcf-ptype="general">당사 아티스트는 당시 우연한 기회로 ‘What are we’의 음원을 접한 후, 곡에 대한 유사성을 인지하고 해당 음원의 작·편곡 크레딧이 게재되어 있는 유튜브 링크를 언급하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p>
          <p dmcf-pid="2cPKegLKkS" dmcf-ptype="general">곡의 큰 구조가 되는 송폼, 코드진행, 전개에 따른 싱코페이션 유무, 후렴에서의 주법, 악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타이밍, 필인, 브릿지섹션 등등 곡의 멜로디라인을 제외하고라도 우연으로 만들어졌다 하기엔 불가능할 정도로 ‘0310’과 ‘What are we’의 곡 전반이 많은 부분 흡사했습니다.</p>
          <p dmcf-pid="V63G72KGol" dmcf-ptype="general">하지만 멜로디와 코드 등 일부분에만 집중해 악보와 함께 해명한 해당 작곡가분의 입장문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해당곡의 작곡가가 동일한 코드진행을 사용한 곡들을 예시로 든 것은 레퍼런스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범위이지만, 그 외의 음악적 요소까지 유사한 부분이 있어, 일반적인 코드진행을 차용한 것뿐이다라고 납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fUSrYt5roh" dmcf-ptype="general">표절의 기준과 잣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의 입장에서는 해당 두 곡이 너무 유사하기에 전문가분들과 두 곡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며, 관련 자료에 대한 부분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마땅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할 창작물에 대한 사안이기에 신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처리하겠습니다.</p>
          <p dmcf-pid="44tWUKBWaC"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 이슈는 가창자분에 대한 언급이 아닌 해당 곡의 작·편곡에 대한 의견임을 다시 한번 확실히 전달합니다. 양측 아티스트를 향한 수위 높은 언급과 메세지 전송,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 이상 감정적인 다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양측 팬분들께 타 아티스트님에 대한 언급을 자제 부탁드립니다.</p>
          <p dmcf-pid="8nKp4RxpgI" dmcf-ptype="general">피플라이크피플은 작곡자분과의 대화, 그에 따른 인정과 사과를 원하는 바입니다.</p>
          <p dmcf-pid="6f1ypbqyoO" dmcf-ptype="general">다시 한 번 심려끼쳐드린 부분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P8FYu9bYcs"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p dmcf-pid="QxUZB4VZjm"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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