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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끌어내려야" vs "정치 야합"…첫 주말 총력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2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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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kaGOmerE"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오는 16일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인 오늘(5일), 여야대표 모두 현장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정치야합이라고 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탄핵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br><br> 정다은 기자입니다.<br><br> &lt;기자&gt;<br><br> 진보 진영 험지로 꼽히는 인천 강화군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는 2차 정권 심판이라며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br><br>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징계해 다스리는 '징치'를 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br> [이재명/민주당 대표 :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될 만큼 심각하다 그러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 이게 바로 민주주의이고 이게 바로 대의정치 아니겠습니까.]<br><br>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은 대의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헌법적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br>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를 정쟁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는 정치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br>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이 지역의 선거에서 정치 놀음하고 있습니다. 야합을 하고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를 앞장세우면 서 이 선거의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br><br> 호남 주도권을 놓고 민주당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전남 곡성군에서 릴레이 유세를 벌였습니다.<br><br> 조국 대표는 민주당과 효도 경쟁을 해보라는 게 호남 유권자들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br>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위해 오늘 후보자 토론을 실시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내일 오후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br><br>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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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KENHIsdEk" dmcf-ptype="general">정다은 기자 dan@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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