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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쟁 격화' 레바논에 공군 수송기 급파…국민 96명, 가족 1명 극적 구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5 12:23: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상보) 尹, 국민 철수 위한 '군 수송기' 투입 지시…국민 등 97명, 곧 성남 서울공항 도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TXnTSg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fSSbqy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oneytoday/20241005121003927lojy.jpg" data-org-width="1024" dmcf-mid="HlRXX641b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moneytoday/20241005121003927lo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접경인 레바논 남부 키암에서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아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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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7yeehIi9h" dmcf-ptype="general"><br>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의 융단 폭격을 당한 레바논에서 우리 국민 96명과 레바논 국적 1명을 극적으로 귀국시키는 데 성공했다. 레바논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벌어지고 있어 우리 국민이 민간 항공편을 통해 귀국하기 어려운 곳이었다.</p>
          <p dmcf-pid="VmtuEt5rVR" dmcf-ptype="general">5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96명과 레바논 가족 1명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공군 수송기(KC-330)에 탑승했고 곧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현재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사히 진입한 상태다.</p>
          <p dmcf-pid="fNyZLyvafM" dmcf-ptype="general">이번 공군 수송기 투입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군 수송기 투입' 지시에 따른 조치다. 당시 윤 대통령은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4fjwKjaV9x"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관련 지시를 받은 이후 군 수송기를 즉각 띄웠고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했다.</p>
          <p dmcf-pid="5tI88wEQKC" dmcf-ptype="general">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6pMntMQ0qP" dmcf-ptype="general">이번에 귀국한 인원 중에는 레바논인 1명을 제외한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최근 일본 정부와 제3국에서 전쟁 등 비상 상황이 생길 경우 현지에 있는 자국민 대피와 철수에 상호 협의하기로 했으나 이번 철수 작전엔 일본인은 포함되지 않았다.</p>
          <p dmcf-pid="PtQJ5Q6F96" dmcf-ptype="general">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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