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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입스 칸 "윔은 저의 확장판…자신 돌아보는 여정 팬들과 함께 하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10-05 11:46: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서도 마니아 층 보유한 泰 신스팝 듀오 하입스 출신<br>솔로 프로젝트 윔(WIM·Who Is Me)으로 출사표<br>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노이스(NOICE)'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txYf2Xf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txYf2Xq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223clpg.jpg" data-org-width="720" dmcf-mid="bZlqr0FOK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223cl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47X8vKBWfW"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국내 최대 음반 축제 '서울 레코드 페어'의 상당수 방문객들은 태국 신스팝 듀오 '하입스(HYBS)'의 '메이킹 스테이크(Making Steak)' 바이닐(LP)을 마치 굿즈처럼 들고 다녔다. </p> <p dmcf-pid="8oPr9ANfqy" dmcf-ptype="general">여름의 연보랏빛 하늘을 배경으로 하입스 간판을 단 가게가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 게이트 폴드 커버를 지닌 이 LP를 간직하면, 마치 낭만을 소유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p> <p dmcf-pid="6uH4SbqyfT" dmcf-ptype="general">솔로 프로젝트 윔(WIM·Who Is Me)으로 전 세계 음악계에 출사표를 던진 하입스의 칸(Karn)은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정말 감동이네요. 하입스의 음악이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니…. 비현실적이기도 하다"고 감격했다. "한국 팬들이 여전히 하입스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더욱 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p> <p dmcf-pid="PsaYdlCnVv" dmcf-ptype="general">칸은 최근 윔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노이스(NOICE)'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5월29일 이 앨범의 첫 싱글 '미스터 필굿(Mr. Feelgood)'를 발매했다. 이 곡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70만 회, 유튜브 누적 조회수 430만 회, 태국 샤잠 차트 3위에 오르면서 윔의 홀로서기를 알렸다.</p> <p dmcf-pid="QONGJShLKS" dmcf-ptype="general">'노이스'는 윔이 하입스 시절부터 들려준 R&B를 기반으로 한 인디팝에 다양한 색채와 장르를 더했다. 윔은 삶에 여러 우여곡절을 다양성으로 표현했다. 궁극적으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고 긍정적인 삶을 즐기라고 노래한다. 다음은 윔과 주고 받은 일문일답. </p> <p dmcf-pid="xEiSQsrRBl" dmcf-ptype="general">-하입스로서 한국의 여러 축제에 참여했죠. 그 때 받았던 인상은 무엇이었나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7X8vKBW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윔 '노이스' 커버.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354tctq.jpg" data-org-width="720" dmcf-mid="KP7ntMQ0B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354tc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윔 '노이스' 커버.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WgQm2cj49C"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공연했던 기억은 잊을 수가 없죠. 한국 청중은 정말이지 아티스트를 환영할 줄 아는 사람들이에요. 특히 페스티벌은 음악이 전 세계인을 연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이토록 개방적이면서 열정적이고 새로운 것에도 즐길 줄 아는 관중은 정말이지 대단했습니다. 진정한 문화 교류장이었죠. 이번엔 윔으로 한국에서 공연할 예정인데요. 얼른 가고픕니다."</p> <p dmcf-pid="YdVczonb2I" dmcf-ptype="general">-최근 동남아시아 음악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부상 중입니다. 일각에선 태국 음악을 'T-팝'이라고 하는데, 정말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습니다. 당신이 보는 태국 음악 시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태국 음악 신에서 하입스가 차지한 위상은 어땠나요?</p> <p dmcf-pid="Gi4EBao9fO" dmcf-ptype="general">"제 생각엔 태국 음악 시장은 정말이지 역동적이에요. 전통적인 요소와 함께 인디나 R&B 그리고 힙합 같은 현대 장르가 아름답게 섞여있죠. 하입스는 그 안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고, 레트로 솔, 인디, R&B의 신선한 조합을 보여줬죠. 팬들이 새롭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친숙하게 받아줘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p> <p dmcf-pid="H87ntMQ0fs" dmcf-ptype="general">-당신은 이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이제 나섰습니다. 첫 정규 앨범 '노이스'가 그 증거인데요. 첫 싱글 '미스터 필굿' 반응도 좋았죠. 이번 음반은 R&B 기반으로 인디팝을 비롯 다양한 색채가 더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음반인데, 이 장르들이 당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이 장르를 익히면서 혹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 있다면요.</p> <p dmcf-pid="XtvbsU0CKm" dmcf-ptype="general">"R&B와 인디 팝에서 많은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어요.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을 항상 존경하는데요. 그만의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정말 대단하죠. 앤더슨 팩(Anderson Paak)의 에너지와 장르 혼합 방식도 항상 영감을 줬고요. 또 테임 임팔라(Tame Impala)나 피닉스(Phoenix) 같은 인디 분위기도 섞으려고 해요. 공간을 채우면서 꿈 같은 사운드가 정말 좋거든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cZLyva2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476rser.jpg" data-org-width="720" dmcf-mid="9LIuEt5rB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476rs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윔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5UGflBzTfw" dmcf-ptype="general">-이번 음반 메시지는 삶의 다양성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삶이든 음악이든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p> <p dmcf-pid="11SBmp3I2D" dmcf-ptype="general">"삶이 흥미로운 이유죠! 저는 그게 음악과 삶에 모두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각기 다른 경험을 하고, 그것이 삶의 아름다움으로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죠. 각 곡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았어요. 여러분이 이 앨범을 들으시면서 많은 기쁨을 찾길 바랍니다 :)"</p> <p dmcf-pid="tbtxYf2XKE" dmcf-ptype="general">*하입스 시절부터 그랬지만 당신의 음악은 우리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지는 삶의 BGM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건 결국 긍정의 힘으로 수렴이 되는데요. 음악의 순기능 같기도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음악의 기능은 무엇인가요?</p> <p dmcf-pid="FMKNUidzbk" dmcf-ptype="general">"제 음악이 일상의 BGM같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음악은 제 존재 이유 그 자체죠. 이 정도의 열정과 추진력으로 음악 외의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음악은 영감을 주고, 치유하고, 어떤 순간이든 사람들을 고무하게 해줄 수 있죠. 삶이 힘들 때 좋은 곡만 한 약이 없죠. 우리의 하루를 밝게 해주고, 역경을 뚫을 힘을 주죠."</p> <p dmcf-pid="31SBmp3Iqc" dmcf-ptype="general">-하입스 칸, 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FTKOuphB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WIM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637selm.jpg" data-org-width="720" dmcf-mid="2I4EBao9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5/newsis/20241005114641637se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하입스 칸. (사진 = WIM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pUGflBzT2j" dmcf-ptype="general">"하입스는 협업이었죠.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결합해서 각자의 비전이 섞인 무언가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윔으로 활동하면서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저 혼자만의 것들을 탐구하면서, 저 자신이 누구인지, 음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알아가고 있죠.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내면을 들여다보는 깊이일 거예요. 윔은 저의 확장판이에요. 그래서 '후 이즈 미(Who Is Me)'라는 이름을 붙였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이 여정을 팬들과 함께하는 거죠."</p> <p dmcf-pid="UgQm2cj4fN" dmcf-ptype="general">-이번에 애플, 샤넬 등 글로벌 고급 브랜드와 협업했어요. 당신의 브랜드 가치이기도 할 텐데, 상업적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음악과 상업성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p> <p dmcf-pid="ujRI4DkPKa" dmcf-ptype="general">"제게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에요. 브랜드와의 협업은 훌륭하지만, 브랜드의 정체성과 저의 음악이 진정으로 연결될 때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애플과 샤넬의 창의성, 혁신, 표현력 같은 가치들이 맞아서 자연스러운 협업이 될 수 있었죠."</p> <p dmcf-pid="7vDtaGWAfg" dmcf-ptype="general">-오는 26일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에서 펼쳐지는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의 무대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압니다. 어떤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가요. 그리고 여전히 영미팝이 강세인 상황 속에서 K팝, T팝 등이 부상하면서 아시아 뮤지션들의 연대도 돈독해지는 거 같아요. 다양성 측면에서도 아시안 팝이 강해지는 게 중요할 거 같은데, 당신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p> <p dmcf-pid="ztvbsU0Cqo" dmcf-ptype="general">"'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돼서 정말 기대가 커요! 아시아 팝 신(scene)에 대해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안에 존재하는 단결과 다양성이 이 신을 번성하게 할 거라고 생각해요. K팝과 T팝은 이미 세계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아시아 내부에서 다양한 사운드와 영향을 수용할수록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아시아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qDnvxOmeKL"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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