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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킨 시켜놓고 “여친 귀신이 주문한 것…돈 못내” 억지부린 진상 태국男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3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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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치킨값을 내지 못하는 이유를 경찰에게 설명하는 남성. 채널8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eoul/20241003113405738zfse.png" data-org-width="580" dmcf-mid="pUgO2BzT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eoul/20241003113405738zfs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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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값을 내지 못하는 이유를 경찰에게 설명하는 남성. 채널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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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치킨값을 받지 못한 배달기사. 채널8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eoul/20241003113407084pzah.png" data-org-width="580" dmcf-mid="U6ek70FO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3/seoul/20241003113407084pza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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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값을 받지 못한 배달기사. 채널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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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b6gFZHECW" dmcf-ptype="general">태국의 한 남성이 치킨을 배달시키고선 “내가 주문한 게 아니라 돈을 못 내겠다”고 억지를 부려 경찰이 출동했다. 황당하게도 그는 여자친구의 영혼에 빙의돼 주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BKPa35XDyy" dmcf-ptype="general">2일 현지 매체 채널8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 인근의 돈 후아 로 경찰은 이날 밤 ‘한 남성이 치킨을 주문해서 배달을 갔더니 치킨값 850밧(약 3만 4000원)을 내지 않겠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p>
          <p dmcf-pid="bpKeGTSgyT" dmcf-ptype="general">실랑이가 벌어진 곳은 변변한 조명도 없어 깜깜한 외진 지역에 있는 셋방이었다. 경찰에 신고한 배달기사 페나파(33·여)씨는 비닐봉지에 한가득 담긴 프라이드 치킨을 보여주며 손님이 결제를 하지 않아 곤란하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KU9dHyvaWv" dmcf-ptype="general">치킨은 주문한 남성은 경찰에게 “난 자고 있었을 뿐 치킨을 주문하지 않았다”면서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자신이 죽은 여자친구의 영혼에 씌었으며, 치킨을 주문한 것도 여자친구의 영혼이라는 것이었다.</p>
          <p dmcf-pid="9u2JXWTNCS" dmcf-ptype="general">배달기사는 이 남성이 급기야 “여자친구 귀신이 배가 고프면 사람을 죽이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기에 이르자 겁이 나서 신고하게 됐다고 경찰에 설명했다.</p>
          <p dmcf-pid="2Mos9q7vCl" dmcf-ptype="general">다만 이 남성이 전에도 음식을 주문해 배달한 적이 있었고 항상 돈을 문제없이 냈다면서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여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VRgO2BzTTh" dmcf-ptype="general">회사 규정상 이미 배달을 시작한 음식은 취소할 수 없고, 손님은 돈을 내지 않겠다고 억지를 부려 난처해진 배달기사는 자신이 음식값을 지불해야 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 온종일 배달에 매달려도 800밧을 벌기 어렵기 때문이었다.</p>
          <p dmcf-pid="tDvh49bYl1" dmcf-ptype="general">결국 경찰이 치킨을 대신 사주기로 하고 배달기사에게 800밧을 건넸다. 경찰은 치킨값을 내지 않은 남성을 경찰서로 연행했다.</p>
          <p dmcf-pid="4rSFgidzTI" dmcf-ptype="general">신진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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