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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 가성비AI폰 조기 출시 승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8:36: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S24 FE 내달1일 국내 출격<br>애플·中업체 공세에 정면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Is4jg2F3">
          <p dmcf-pid="uAZHLhOJzF"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내달 1일 '갤럭시S24 팬에디션(FE)(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S24'에서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능은 모두 쓸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낮춘 준프리미엄급 제품을 조기에 선보여 'AI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행보다. </p>
          <p dmcf-pid="7WV9hpFO3t"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11월 1일로 정하고, 이동통신 3사와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 갤럭시S24 FE를 선출시한 후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S23 FE'가 지난해 10월 4일 첫 공개 후 두 달여 뒤인 12월 8일에 국내 출시된 점과 비교해 한 달여 빠르게 후속작을 선보이는 셈이다. </p>
          <p dmcf-pid="zSWTemDxu1" dmcf-ptype="general">갤럭시FE는 플래그십(최고급) 라인인 '갤럭시S'에 준하는 성능을 갖추면서도 100만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대로 나올 전망이다. 갤럭시S23 FE 256GB 출고가(84만7000원)가 갤럭시S23(115만5000원)보다 30만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점을 감안할 때 갤럭시S24 FE 출고가는 전작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qCvlxDc6u5" dmcf-ptype="general">갤럭시S24 FE에 장착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400e'는 갤럭시S24용 '엑시노스2400'에 비해 속도만 소폭 낮췄다. 이를 통해 가격부담을 줄이면서 갤럭시S24의 주요 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최대 120㎐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달고 4700㎃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p>
          <p dmcf-pid="BFU0kGyj7Z"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갤럭시S24 FE 출시를 서두른 것은 AI폰 시장 성장에 맞춰 생태계 선점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글로벌 AI폰 출하량이 2억3420만대를 기록,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AI폰 시장이 연평균 78.4% 성장률을 나타내며 오는 2028년 출하량은 9억1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봤다. </p>
          <p dmcf-pid="bTGWJOrRp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를 앞세워 AI폰 시장에 새로 뛰어든 애플, 보급형 시장을 선점한 중국 제조사들과 정면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샤오미(14.8%)가 삼성전자(18.9%), 애플(15.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업체인 비보(9.1%), 오포(9.0%)도 나란히 4~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낮춘 AI폰이 수요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
          <p dmcf-pid="KuBzm1XDuH"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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