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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kg 160만 원 '역대 최고가'...금값된 가을 송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1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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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zEbRTloip"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0br2JYTNR0" dmcf-ptype="general">기록적인 늦더위로 가을 송이 채취량이 예년보다 줄면서 송이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p>
          <p dmcf-pid="pTQYuNo9e3" dmcf-ptype="general">경매가가 킬로그램당 160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개막을 앞둔 양양송이연어축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p>
          <p dmcf-pid="UdHnrzUlJF" dmcf-ptype="general">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uO2h1JRuit"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7jpkv42Xn1" dmcf-ptype="general">해발 700m, 강원도 양양의 소나무 숲. </p>
          <p dmcf-pid="z7kBMvhLJ5" dmcf-ptype="general">송이 채취 농민들이 소나무 뿌리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지만, 송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p>
          <p dmcf-pid="qGeZBkj4MZ"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솔잎을 걷어내자 마침내 자연산 송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p>
          <p dmcf-pid="BTeZBkj4JX" dmcf-ptype="general">[전성진 / 송이 채취 농민 : 예전에는 다섯시간 (산을) 타면 한 100꼭지, 한 5kg∼10kg (채취)했는데, 지금은 다섯 꼭지 찾기도 힘들어요.] </p>
          <p dmcf-pid="b3cqxSCnMH" dmcf-ptype="general">예년 같으면 송이가 한창 나올 시기지만, 올해는 이례적인 늦더위로 인해 송이 채취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p>
          <p dmcf-pid="Kuw9dWvaMG"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양양지역 송이 공판량은 240kg에 그쳤습니다. </p>
          <p dmcf-pid="9SMHzAaVJY" dmcf-ptype="general">최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채취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 수준에 불과합니다. </p>
          <p dmcf-pid="25aU8ImeJW" dmcf-ptype="general">송이가 귀해지면서 경매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VUDKeySgdy" dmcf-ptype="general">최상급 양양 송이 1등급 경매가는 킬로그램당 160만 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fn3AlVKGLT" dmcf-ptype="general">이는 한우 등심 1등급 도매가의 20배 넘는 가격입니다. </p>
          <p dmcf-pid="4w2h1JRuev" dmcf-ptype="general">오는 3일 개막하는 '양양 송이 연어 축제'도 송이 물량 부족으로 차질이 예상됩니다. </p>
          <p dmcf-pid="8N7wWP41nS" dmcf-ptype="general">[전도영 / 양양속초산림조합장 : 낮은 산에서 나기 시작했어요. 이 기온대로 하게 되면 10월 말까지는 송이가 생산되리라고 판단됩니다.] </p>
          <p dmcf-pid="6TeZBkj4il" dmcf-ptype="general">송이 채취가 가장 늦게 시작됐다는 올해, 농민들은 남은 가을 동안 송이 채취량이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
          <p dmcf-pid="PWJ1KDc6Rh" dmcf-ptype="general">YTN 송세혁입니다. </p>
          <p dmcf-pid="Qe5gObzTLC"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김동철 </p>
          <p dmcf-pid="xn3AlVKGiI" dmcf-ptype="general">디자인: 김효진 </p>
          <p dmcf-pid="yyd5bEA8eO" dmcf-ptype="general">YTN 송세혁 (shsong@ytn.co.kr)</p>
          <p dmcf-pid="W2lQNtZwds"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Yyd5bEA8nm"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GHL3VmDxJr"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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