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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상] “북한군에게 죽더라도 위치는 알리려고 했어요” 긴박했던 그날…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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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2bI4tZwhQ" dmcf-ptype="general">   </p>
          <p dmcf-pid="ZXYi1swMSP" dmcf-ptype="general">“무장공비에게 죽더라도 위치는 알려야겠다는 마음에 총구에 손가락을 넣고 걸었죠” </p>
          <p dmcf-pid="5ZGntOrRh6" dmcf-ptype="general">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으면서 국가 안보가 흔들리는 시기, 경기일보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되돌아봤다. </p>
          <p dmcf-pid="15HLFImev8" dmcf-ptype="general">1996년 9월 18일. 강릉 앞바다에서 북한 잠수정이 발견된다. 26명의 북한군이 잠수정을 타고 우리나라 해안에서 첩보 활동을 벌이던 중 잠수정이 좌초된 것이다. </p>
          <p dmcf-pid="tLJtaf9Hl4" dmcf-ptype="general">무장공비들은 곧바로 상륙 침투를 실시했고 우리 군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나섰다. </p>
          <p dmcf-pid="FoiFN42XWf" dmcf-ptype="general">경기일보는 강릉 무장공비 수색 작전에 투입했던 최원재 경기일보 정치부 부장을 만나 당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p>
          <p dmcf-pid="3lI6Tjg2CV" dmcf-ptype="general">그는 “작전 투입 전에 헬기 레펠에서 내려가다가 적의 총에 맞아 사망한 전우가 있었다”며 “곧바로 우리도 헬기를 타고 가는 상황이라 많이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p>
          <p dmcf-pid="0SCPyAaVh2" dmcf-ptype="general">최 부장은 “작전 기간 동안 적과 조우했을 때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두려웠다. 하지만 국민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했다. </p>
          <p dmcf-pid="pvhQWcNfS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임무 중 혼자 산길을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그때 적을 만나서 내가 죽이지 못하면 북한군의 위치라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총구에 손가락을 넣고 하늘에 쏠 준비를 하면서 걸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CO8vNo9WK" dmcf-ptype="general">그는 또 “이 사건이 있고 나서 1년 뒤에 IMF가 터졌기 때문에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한다”며 “다른 무장공비 사건도 있지만, 근대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다”며 역사적 인식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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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썸네일] “북한군에게 죽더라도 위치는 알리려고 했어요” 긴박했던 그날…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허수빈 인턴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yeonggi/20241001091641638omvj.jpg" data-org-width="640" dmcf-mid="WfL1gVKG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kyeonggi/20241001091641638omv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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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북한군에게 죽더라도 위치는 알리려고 했어요” 긴박했던 그날…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허수빈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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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Is4SaLKhq" dmcf-ptype="general">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br>허수빈 인턴PD soopin2@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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