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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빠 여긴 꼭 유령 아파트 같아”…다 지었는데 안 팔린 집 4년래 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07:28: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토부 8월 주택공급 통계 <br>악성 미분양 400가구 늘어<br>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심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FpfYTNR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ySy0rEQ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k/20241001070601618fpoj.png" data-org-width="700" dmcf-mid="6k4PgquS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k/20241001070601618fpo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YTYUswMnq" dmcf-ptype="general">
           주택이 다 지어진 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도 8월 들어선 주춤한 것으로 집계됐다.
          </div>
          <p dmcf-pid="XZGZqhOJez" dmcf-ptype="general">30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 8월 주택공급 통계’를 이 같이 공표했다.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7550가구로 전월(7만 1822가구) 대비 5.9%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2616가구로 한 달 사이 9.8%(1373가구) 감소한 탓이다. 지방도 5만 4934가구로 전월 대비 5%(2899가구) 줄었다.</p>
          <p dmcf-pid="ZdMdkVKGi7" dmcf-ptype="general">하지만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었다. 8월 악성 미분양은 1만 6461가구로 한 달 전(1만 6038가구)과 비교했을 때 2.6% 많아졌다.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2020년 9월(1만 6883가구)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기도 하다. 수도권 악성 미분양은 2821가구로 전월보다 2.7% 줄었지만 지방 물량이 전월 대비 3.8% 늘며 계속 쌓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rErWoiB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k/20241001070602867deud.png" data-org-width="700" dmcf-mid="WaYXzCsd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mk/20241001070602867deud.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1ySy0rEQeU" dmcf-ptype="general">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 992건으로 두달 연속 1만 건을 넘어섰다. 7월 거래량(1만 2783가구)보다는 14% 줄어든 수치다. 작년 12월(4073가구) 이후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7609건으로 전월(9518건)보다 20.1% 줄었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지난달 6만 648건으로 한달 사이 11.2%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이 3만 2776건으로 전월보다 13%, 지방은 2만 7872건으로 한달 만에 9% 줄었다.
          </div>
          <p dmcf-pid="toiomP41Jp" dmcf-ptype="general">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인 인허가는 여전히 작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8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 847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다. 1~8월 누계 인허가도 20만 15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 2~3년 후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p>
          <p dmcf-pid="FaLaOx6Fi0" dmcf-ptype="general">다만 주택 착공·분양·준공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8월 주택 착공은 2만 9751가구로 전년(1만 4261가구) 대비 108.6%나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착공이 2만 7092가구로 전년(1만 1219가구) 대비 141.5% 뛰었다. 반면 비아파트 착공은 2659가구로 지난해 8월(3042가구)에 비해 12.6% 줄었다.</p>
          <p dmcf-pid="3kjkSJRue3" dmcf-ptype="general">8월 분양은 1만 607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수도권 분양이 1만 1710가구로 1년 새 57.5% 늘었지만 지방 분양(4367가구)은 40.9% 줄어 양극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준공 역시 3만 8844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2% 늘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