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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돌싱글즈6’ PD “부모 추천·응원받고 나오는 프로…결혼 기대 커플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01 07:12: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돌싱글즈’ 박선혜·장우영 PD 인터뷰<br>“왜 매번 역대급이냐고요?”<br>“시즌6, 4회부터 최종 선택까지 진짜 재밌어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bRSJRu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n9dTndz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6’ 박선혜, 장우영 PD. 사진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2971budo.jpg" data-org-width="600" dmcf-mid="xALPIMP3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2971bu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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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6’ 박선혜, 장우영 PD. 사진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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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L2JyLJqph" dmcf-ptype="general">
           MBN 간판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시즌6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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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p4mP41pC" dmcf-ptype="general">돌싱계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MZ 편에 이어 두 달 만에 돌아온 시즌6은 “비주얼·피지컬 특집이냐”고 할 만큼 매력적인 출연자들로 첫회부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예능 트렌드 지수에서도 ‘흑백요리사’에 이어 2위를 달릴 만큼 OTT 반응도 뜨겁다.</p>
          <p dmcf-pid="5QU8sQ8tuI" dmcf-ptype="general">30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MBN 사옥에서 만난 박선혜 PD는 “매 시즌마다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단 생각으로 만드는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저희는 촬영하면서 받는 느낌들 때문에 ‘역대급’이란 말을 진심으로 쓴다”고 했다.</p>
          <p dmcf-pid="1xu6Ox6F3O" dmcf-ptype="general">‘돌싱글즈6’가 기존 시즌들보다 빠른 컴백을 하게 된 데는 놓칠 수 없는 출연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박 PD는 “중간에 미국 편을 하게 되면서 지원서가 쌓이게 됐다”며 “이번 시즌에는 오래 전 지원한 분도 계신다. 그 시간 동안 고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pSFJpFO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6’ 박선혜 PD. 시진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4256cunz.jpg" data-org-width="600" dmcf-mid="yCsN5cNf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4256cun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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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6’ 박선혜 PD. 시진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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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Uv3iU3IUm" dmcf-ptype="general">
           시즌이 거듭할수록 ‘돌싱글즈’엔 지원서가 폭주하고 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사진을 바꿔가면서 여러 번 지원하는 끈질긴 도전자도 있다. 제작진은 “재혼에 닫혀 있는 분들이 (윤)남기 (이)다은 커플을 기점으로 지원자가 확 늘었다”고 했다.
          </div>
          <p dmcf-pid="3ycS2ySgFr" dmcf-ptype="general">박 PD는 “우스개 소리로 ‘이혼하고 나가고 싶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나도 다시 사랑하고 싶다’로 바뀌거나 ‘돌싱’이나 ‘이혼’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씩 허물어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p>
          <p dmcf-pid="0WkvVWvaFw" dmcf-ptype="general">일반인이 주인공인 리얼리티 예능이다 보니 출연자 검증과 선별 과정은 중요하다. 제작진은 “여러 번의 면접 과정을 거치고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결정한다”고 했다.</p>
          <p dmcf-pid="pYETfYTN0D" dmcf-ptype="general">장우영 PD는 “1차, 2차 등 여러 차례 면접 과정을 통해 일관되게 말하는가,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본다. 확신할 순 없지만 단계를 늘이다보면 초반에 봤던 느낌과 세 번째 네 번째 느낌은 다르다. 의도를 갖고 지원하는 분들을 거르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UKXqjKqyzE" dmcf-ptype="general">박 PD 역시 “학폭이나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반복적으로 물어보는데 찔리시는 분들은 얘길 한다. 실제 (출연) 결정 되려고 하다가 안되신 분들도 계시고…(면접 과정이) 집요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u9ZBA9BW0k"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엔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이 돌싱남녀로 출연 중이다. 방송 활동 이력이 있는 출연자라는 점에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도 일었다.</p>
          <p dmcf-pid="725bc2bY7c" dmcf-ptype="general">박 PD는 “홍보성 출연이 의심되는 인플루언서나 셀럽들도 물론 있다”며 “사랑을 찾아 정착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중점적으로 봤는데 정명씨나 창현씨는 그런 부분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또 열정적인 면들이 보여 현장에 가면 포텐이 터지겠다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zWUozUl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6’은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일부 출연자들은 ‘정보공개방’을 다녀온 뒤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5543ghfz.jpg" data-org-width="647" dmcf-mid="WF90nu0C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5543ghf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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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6’은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일부 출연자들은 ‘정보공개방’을 다녀온 뒤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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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qYugquSpj" dmcf-ptype="general">
           ‘돌싱글즈6’은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일부 출연자들은 ‘정보 공개방’을 다녀온 뒤 ‘리셋’을 선언하거나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정보를 순차적으로 풀고 전개가 느려서 답답하다”는 일부 반응에 대해 장 PD는 “이혼하는 이유는 늘 감정의 문제더라. 정보 공개 전 사람들의 감정이 쌓여야 하는데, 이 스펙타클한 감정들을 봐야 나중에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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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QU8sQ8t3N" dmcf-ptype="general">박 PD 역시 “OTT처럼 모든 시즌을 한번에 공개한다면 바로 이 감정의 이유를 알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편집상)어려운 점도 있다. 때론 출연자 감정선을 너무 드러내는 게 아닌가 고민한다”고 고충을 전했다.</p>
          <p dmcf-pid="bxu6Ox6FUa" dmcf-ptype="general">‘돌싱글즈’는 출연자를 빌런으로 만들거나 도파민이 폭발하는 다른 이혼 예능과는 결이 다르다. 출연자들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돋보인다.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온기도 따스하게 전해진다. 시청률을 생각하면 욕심이 날 법도 하지만, ‘양보할 수 없는 선’이라고 했다.</p>
          <p dmcf-pid="KM7PIMP33g" dmcf-ptype="general">장 PD는 “이 장면이 나가면 자극적이고 재밌겠지만, 출연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나가지 못하는 장면들이 있다”며 “동거 과정도 있고 가족과도 연결되는 프로여서 혹 (그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한 번 더 생각된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지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j6gXjg2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6’. 사진 ㅣ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6922yrdn.jpg" data-org-width="647" dmcf-mid="YzOXx1XD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1/startoday/20241001071206922yrd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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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글즈6’.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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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APaZAaV7L" dmcf-ptype="general">
           그러다 보니 ‘돌싱글즈’는 부모들이 돌싱이 된 자녀들에게 “한 번 나가보라”고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미국 편에 출연했던 희진은 아버지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새로운 짝을 찾는 경사를 맞아 “출연 안 했으면 어쩔 뻔”이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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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cQN5cNfUn" dmcf-ptype="general">박 PD는 “시청자 특성도 있겠지만 어른들이 많이 봐주는 측면들이 있다. 부모님이 나가보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따뜻하다는 게 우리 프로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9ZBA9BW0i" dmcf-ptype="general">‘돌싱글즈’ 미국 편은 제작진이 매너리즘에 빠질 것을 우려해 선택한 카드였다. 제작진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시 리키와 하림이 나눈 ‘전 배우자 아이들이 함께 만나 큰 양육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는 대화는 국내 정서와는 달랐다. 하림의 전 남편이 거부감 없이 등장해 현재의 남자친구인 리키와 손악수를 나누는 장면도 센세이션했다. 이후 “유럽 편을 만들어달라” “돌싱 연예인 특집을 해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크다.</p>
          <p dmcf-pid="425bc2bYUJ" dmcf-ptype="general">박 PD는 이같은 질문에 “제작비 문제도 있다 보니 시청자들의 요청이 크다면 방송사에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연예인 특집이나 패자부활전 특집 등은 회의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8V1KkVKG3d" dmcf-ptype="general">‘돌싱글즈‘는 ‘재혼 맛집’이란 명성답게 시즌2의 윤남기 이다은 커플과 시즌4의 지미 희진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됐다. 제롬과 베니타도 현재 목하 열애 중이다. 시즌6에선 결혼 기대 커플이 나올까.</p>
          <p dmcf-pid="64F2D42X3e" dmcf-ptype="general">박 PD는 “이번 시즌에도 기대되는 커플이 있다”며 “이번 주 4회부터 최종 선택까지가 정말 재밌다”고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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