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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포 일반도로서 시속 135km…드리프트 난폭운전 덜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2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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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arR7YTN47"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경기도 김포의 한적한 도로에서 한밤중에 굉음을 내면서 급정거·급가속을 반복하는 일명 '드리프트'까지 하며 난폭운전을 하던 운전자 2명이 붙잡혔습니다. 고속도로에서도 함부로 내서는 안 될 속력인, 시속 135km로 신호등과 교차로가 빼곡한 일반도로를 내달리는 모습까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q2MUSAaVQu" dmcf-ptype="general">【 기자 】 한 승용차가 밤길을 내달립니다.</p>
          <p dmcf-pid="Bxo9XswMPU" dmcf-ptype="general">과속은 물론 신호 위반도 서슴지 않습니다.</p>
          <p dmcf-pid="bdj4thOJ6p" dmcf-ptype="general">차량 3대가 자동차 경주를 벌이듯 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차 3대가 곧바로 이들을 추격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KkCnK5HE40" dmcf-ptype="general">- "그쪽으로 갑니다. 그쪽으로 갑니다."</p>
          <p dmcf-pid="9arR7YTN63" dmcf-ptype="general">이를 비웃듯 차는 길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슬쩍 피해 도망갑니다.</p>
          <p dmcf-pid="2PnbGrEQQF" dmcf-ptype="general">다른 곳에서 도주하는 차량의 속도는 시속 123km, 한때 시속 135km까지 내달았습니다.</p>
          <p dmcf-pid="VMg2ZOrR6t" dmcf-ptype="general">경찰은 10분 남짓한 추격 끝에 마침내 운전자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운전자 1명은 끝내 도주했습니다.</p>
          <p dmcf-pid="fZuSa6f541"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새벽 그 당시에만 (신고가) 한 세 건 정도 들어온 것 같아요. 미검인 차량은 위반 행위와 운전자(신원)하고 특정했고…."</p>
          <p dmcf-pid="40KGEexp85" dmcf-ptype="general">▶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들이 검거된 곳은 경기도 김포의 한 산업단지로 저녁 시간 이후에는 차가 거의 없어 이들은 곳곳에서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8cIibZGkPZ" dmcf-ptype="general">경찰은 붙잡은 2명에게 정확한 범행 경위를 묻고 도주한 1명도 곧 소환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6Dlo2tZw6X" dmcf-ptype="general">이들은 음주나 무면허는 아니었고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p>
          <p dmcf-pid="PZuSa6f54H" dmcf-ptype="general">난폭운전은 단순 중앙선 침범이나 속도 위반과 달리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p>
          <p dmcf-pid="QlXDMquSxG" dmcf-ptype="general">MBN뉴스 노승환입니다.</p>
          <p dmcf-pid="xDlo2tZw8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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