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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기업서 민간으로…‘골병라인’ 김포도시철도 운영사 교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11:25: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교통공사 자회사→현대로템 자회사 운영사 변경 <br>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수익성’ 초점 운영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nIgDc68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0Pu2bY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28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30/hani/20240930110047992xebx.jpg" data-org-width="640" dmcf-mid="021Mq42X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30/hani/20240930110047992xeb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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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28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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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OVlu2bY6z" dmcf-ptype="general">이용객이 많아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가 교체됐다.</p>
          <p dmcf-pid="54lQDhOJ47" dmcf-ptype="general">경기 김포시는 지난 28일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에서 현대로템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SRS로 변경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SRS는 지난 4월 김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밟아왔다. 이 회사의 김포골드라인 운영 기간은 5년이다.</p>
          <p dmcf-pid="1PTRmvhL6u" dmcf-ptype="general">김포시는 이날 전동차 2개 편성(2량 1편성)을 추가 투입하는 등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전동차 5개 편성을 증차했다. 출·퇴근시간대 배차 간격도 3분30초에서 2분30초로 1분 단축됐다. 이와 함께 올해 확보한 국비 153억원을 이용해 2026년까지 추가로 5개 편성을 증차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배차 간격은 2분10초까지 줄어들 전망이다.</p>
          <p dmcf-pid="tEqmtzUl8U" dmcf-ptype="general">김포시 철도과 관계자는 “처음으로 2분30초의 배차 간격으로 철도를 운영하게 되면서 운영사 쪽에서 안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대에 직원을 현장에 내보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Fn1aT5HEQp" dmcf-ptype="general">다만 노동단체는 공기업이 아닌 민간업체가 철도 운영을 맡는다는 점에서 수익성에만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 이용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장은 지난 7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김포골드라인이 안전하게 운영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인력을 288명으로 김포시에 요구했으나 현대로템은 266명으로 운영하겠다고 한다”며 “당초 인원 245명보다는 늘었으나 차량 편성이 늘어난 만큼 정비인력이 늘지 않아 업무가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p>
          <p dmcf-pid="3PTRmvhLx0" dmcf-ptype="general">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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