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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버린 강아지 집 찾아주자…살 파내 '인식 칩' 제거하고 2차 유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2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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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oneytoday/20240928222943993yfwb.jpg" data-org-width="749" dmcf-mid="buL8Andz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oneytoday/20240928222943993yfw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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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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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JV0Q2bYqi" dmcf-ptype="general">자신이 버린 반려견이 집으로 돌아오자 살을 파내 '인식 칩'을 제거한 뒤 2차로 유기한 사연이 공분을 자아냈다.</p>
          <p dmcf-pid="fo67e8VZbJ"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는 충격적인 동물 학대와 유기 현실이 다뤄졌다.</p>
          <p dmcf-pid="4mo6cLJqBd" dmcf-ptype="general">공개된 유기 현장은 처참했다. 한겨울 꽁꽁 얼어버린 호수 위에 강아지가 돌에 줄이 묶인 상태로 버려져 있던 것이다. 얼음이 녹거나 깨지면 그대로 가라앉아 익사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p>
          <p dmcf-pid="8kd2gexpVe" dmcf-ptype="general">인적이 드문 새벽에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피해 반복적으로 고양이를 유기하는 현장도 포착됐다.</p>
          <p dmcf-pid="6e9F6Kqy2R" dmcf-ptype="general">반려동물을 유기 동물 보호소에 퀵으로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유기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퀵으로 거북이들이 왔다. 유기 동물 보호소라는 것을 알고 그냥 보낸 것"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p>
          <p dmcf-pid="PifpxVKGfM"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구조된 강아지도 등장했다. 구조대가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해 인식 칩을 확인, 동물센터에서 집으로 보냈으나 며칠 뒤 강아지가 재차 유기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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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oneytoday/20240928222945510zmjl.jpg" data-org-width="749" dmcf-mid="KKxBiQ8t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oneytoday/20240928222945510zm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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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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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0ywZTlo9Q" dmcf-ptype="general">강아지는 처음 발견된 곳보다 더 먼 곳에 버려졌다고 한다. 심지어 첫 번째 유기 때는 보이지 않던 상처까지 생긴 상태였다. 보호자가 자신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강아지의 살을 파내 인식 칩을 제거했던 것이다.</p>
          <p dmcf-pid="yB5hpZGkBP" dmcf-ptype="general">은지원과 장도연 등은 "칩을 뺀 거냐", "너무 불쌍하다", "버린 사람도 똑같이 살을 파버리면 안 되냐"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p>
          <p dmcf-pid="W9Fv7tZwq6" dmcf-ptype="general">조찬형 변호사는 "유기 외에 학대까지 확인되면 형량이 높아진다"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YgPzd6f598" dmcf-ptype="general">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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