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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2기 현숙, 옥순 불러낸 경수에 분노 "다 뒤져서 잡으러 가고 싶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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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SpoHankook/20240926011358154plwn.jpg" data-org-width="600" dmcf-mid="9YWWhOrR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SpoHankook/20240926011358154plw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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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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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현숙이 경수와 옥순이 따로 만나는 걸 알고 분노해 데이트 현장을 찾아나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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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경수가 밤에 옥순을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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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경수는 옥순에게 "옥순님 좋다"고 고백한 뒤 앞으로 표현을 더 많이 하기로 약속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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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밤에 여자숙소에 찾아가 옥순을 불렀고, 침대에 누워있던 옥순은 이를 듣고 숙소를 나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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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과 같은 방을 쓰는 현숙은 경수가 옥순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는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뒤 또 다른 여자숙소에 가 고민을 들어줄 동행을 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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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고 따라나선 정숙과 숙소 밖을 걸으며 "옥순이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는 거다. 그럼 데이트가 끝났다는 거잖나. 자려는데 누가 '옥순님' 이러는 거다. 경수 목소리다"라며 "다대일 했는데 왜 또 불러? 그렇게 좋은가?"라고 화를 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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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수와 옥순을 찾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린 현숙은 경수가 옥순을 위해 옷을 챙겨줄 것 같다고 한 뒤 "나 지금 약간 집착하는 것 같다. 잠이 안 온다. 화딱지가 나서"라고 하더니 "때리고 싶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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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경수에게 "얼마나 좋길래 따로 불러내냐"고 묻고 싶다면서 "옥순이가 나랑 제일 친하고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고 엄청 깊어진 사이인데 제가 오늘도 옥순과 경쟁 구도를 하고 싶지 않은 거다. 나는 우리 사이가 깨질까봐. 옥순이랑은 평생 갈 친구 같으니까"라고 주장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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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경수를 사이에 두고 내가 이런 식으로 하면 옥순이의 행복을 뺏는 느낌? 내가 나쁜 여자가 되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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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경수에게 직진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수가 현숙을 선택해야 되는 문제라며 "네가 뺏는다고 무조건 뺏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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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현숙은 "뺏으려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계속 (옥순이) 신경 쓰여서 노력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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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노력을 해야 후회가 없다"며 차분히 현숙을 설득하려 했지만 현숙은 "잡으러 가고 싶다. 다 뒤져가지고"라며 격양된 모습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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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흥분한 채 이번엔 남자숙소에 가 경수를 찾았다. 그는 "나 지금 불륜 잡아?"라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경수를 찾아다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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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더니 정작 나무그네에 나란히 앉아있는 경수, 옥순을 발견하고는 정숙에게 "가자"며 발길을 돌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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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수와 얘기하던 옥순은 경수 너머로 현숙을 발견했지만 별 말은 하지 않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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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인터뷰에서 "웃긴 게 그때 조금 현타 왔다. 내가 이렇게까지 경수님을 좋아한다고? 별로 안 잘생겼는데 왜 이렇게 좋을까"라고 밝혔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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