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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전혁 "조희연표 교육, 실패로 끝난 실험…교권 수호자 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09-25 19:34: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추대…"서울교육 고쳐 달라는 절박한 요구"<br>"시험의 교육적 측면 커"…전교조와 '대립각' 이력에 "교내 정치활동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pxVdMU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GUMfJRu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93039514oyvg.jpg" data-org-width="1152" dmcf-mid="qUqJPoiB3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93039514oy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9UfNJkj47V"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은지 서혜림 기자 = 10년 만에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해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일축했다.</p> <p dmcf-pid="2u4jiEA8u2"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이날 단일 후보로 추대된 직후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조희연표 교육정책 내지는 좌파 교육정책의 대표적인 2개는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라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VIH9u42Xp9" dmcf-ptype="general">그는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다"며 "지역사회에서 그런 평가가 내려진 것은 혁신학교 정책이 실패했음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fCX278VZzK" dmcf-ptype="general">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전혀 서술하고 있지 않다"며 "그 결과 교권이 붕괴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4hZVz6f5Fb"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교권과 학생의 인권은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고 충돌해서도 안 되는 개념"이라며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 되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8l5fqP41pB" dmcf-ptype="general">시험을 보지 않는 중1 자유학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밝혔다.</p> <p dmcf-pid="6W0Q2expzq" dmcf-ptype="general">그는 "진보좌파 교육감 쪽에서는 시험을 단순한 경쟁의 도구로 생각하고, 시험을 죄악시한다"며 "그러나 시험은 교육적 측면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열심히 일하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 받는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PYpxVdMUUz" dmcf-ptype="general">또 "시험을 안 치니깐 아이들이 자기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며 "돈이 있는 아이들은 학원에 가서 레벨테스트를 받고 모자란 부분은 더 공부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실력을 회복할 기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Qy3P9RQ0F7"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기본적으로 학교는 '가르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교육감이 된다면 학교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0Q2exp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93039674pksh.jpg" data-org-width="885" dmcf-mid="BSSu1B7v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93039674pk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MNTOGyj3U" dmcf-ptype="general">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사이에서 '지방유학'이 화두가 된 데에는 "의대 증원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인 노동시장 경제 구조랑 엮여 있다"며 "전체 사회의 구조 전체를 보면서 깊고 깊이 있는 대책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WiEHS1XDup"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의 정보를 공개하며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한 법원 판결로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내기도 했다.</p> <p dmcf-pid="YnDXvtZw30" dmcf-ptype="general">그는 "법적으로 금지됐지만, 나는 교사의 정치 활동은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대놓고 정치적 견해를 내세워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GLwZTF5r0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이유도 아이들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HUfNJkj4zF" dmcf-ptype="general">최근 보수 성향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진보진영의 검정 취소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교육감이 됐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내 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p> <p dmcf-pid="Xu4jiEA8ut" dmcf-ptype="general">보수 진영은 2014년 문용린 후보 이후 10년 만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통한 후보 추대에 성공했다.</p> <p dmcf-pid="Z78AnDc6F1" dmcf-ptype="general">조 후보는 "서울교육을 고쳐 달라는 절박한 요구로 생각한다"며 "교육정책 바뀔 수 있도록 저, 조전혁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5z6cLwkPz5" dmcf-ptype="general">2022년에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조 후보는 보수 후보 중에서도 강성으로 평가받는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인천대, 명지대 교수를 역임했다.</p> <p dmcf-pid="1l5fqP41zZ" dmcf-ptype="general">eun@yna.co.kr, sf@yna.co.kr</p> <p dmcf-pid="Fvt8bx6Fp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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