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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신한 아내 34m 절벽서 떨어뜨린 남편…아내 살아남아 5년 만에 출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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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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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5799BW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CMP 보도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unhwa/20240925155509342ackf.jpg" data-org-width="540" dmcf-mid="2v1z22bY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unhwa/20240925155509342ack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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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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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b1z22bYCp" dmcf-ptype="general">남편에 의해 34m 절벽 아래로 떠밀려 태아를 잃고 생명까지 위태로웠던 여성이 사건 5년 후 출산에 성공했다.</p>
          <p dmcf-pid="8YmTXXYcW0" dmcf-ptype="general">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37세의 중국인 왕난 씨는 지난 17일 중추절(추석)을 맞아 SNS에 보름달을 보며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첨부하며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6GsyZZGkW3" dmcf-ptype="general">그는 2019년 6월 태국 북동부의 파탐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남편이 34m 높이의 절벽에서 밀어 죽을 뻔했다. 당시 그는 임신 3개월이었다.</p>
          <p dmcf-pid="PHOW55HEhF" dmcf-ptype="general">당시 남편 유샤오둥은 도박 빚을 청산하기 위해 그녀의 재산을 빼앗을 목적으로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태국 법원에서 징역 33년 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p>
          <p dmcf-pid="Q4U2PP41Ct"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왕 씨는 17군데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몸에 100개 이상의 쇠침이 박힌 채 3년 동안 휠체어에 신세를 져야 했다. 재활 훈련 끝에 지난해에야 걸을 수 있게 됐다.</p>
          <p dmcf-pid="x8uVQQ8tW1" dmcf-ptype="general">다만 왕 씨는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태국 사건 이후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남자들이 모두 무섭다"며 "다시 이성을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임신했다"고만 밝혔다.</p>
          <p dmcf-pid="ylcITTlol5" dmcf-ptype="general">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에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한다" "다시 한 번 왕 씨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등의 댓글을 통해 왕 씨의 득남을 축하하고 있다.</p>
          <p dmcf-pid="WkdjwwkPyZ" dmcf-ptype="general">임정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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