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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독대 재요청'에 또 친한-친윤 신경전...야당 "한가한 식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09-25 10:4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x1mSCnR6"> <div class="video_frm" dmcf-pid="3vPZwhOJe8"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Q97Iijg2Ro"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tV9TNwkPMP"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Q97Iijg2Ro"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TN/20240925103414187gasd.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9734805?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0PviB42XJ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PviB42Xdf" dmcf-ptype="general">어제(24일)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의정갈등 등 주요 현안 논의 없이 끝난 것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가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p> <p dmcf-pid="UO2yjrEQdV" dmcf-ptype="general">특히 한동훈 대표의 '독대 재요청'을 두고 또 다시 공방이 이어질 분위기인데, 야당은 여권을 향해 한가한 식사나 할 때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p> <p dmcf-pid="uDqhLcNfe2"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p> <p dmcf-pid="7L1kPJRui9" dmcf-ptype="general">어제 대통령실 만찬이 있었는데, 오늘 여당 내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p> <p dmcf-pid="zZiUlGyjM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qfCRu9BWib" dmcf-ptype="general">어젯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반 남짓 진행된 만찬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BBw8t7pheB" dmcf-ptype="general">만찬에서 추석 민심과 함께 현안을 둘러싼 의견이 전달되길 기대했던 친한계와는 기대와 달리, 상견례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가 힘들게 되면서 여진이 이어지는 셈인데요. </p> <p dmcf-pid="ba3wMLJqeq" dmcf-ptype="general">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따로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p> <p dmcf-pid="KqD41u0CRz" dmcf-ptype="general">특히 한 대표 등에게 공식적인 발언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이번에 무산된 독대가 빨리 이뤄지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9br6FzUle7" dmcf-ptype="general">물밑에선 날 선 반응도 감지되는데, 한 친한계 참석자는 YTN과 통화에서 민감한 주요 현안에 얘기가 없었던 것을 놓고, 그냥 놔두자는 건지 답답하다고 토로했습니다. </p> <p dmcf-pid="2wBlokj4Ru" dmcf-ptype="general">현재 문제가 되는 의정갈등 문제나 김건희 여사 논란 등 모두 당이 만들어낸 게 아니라면서 용산 대통령실과의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p> <p dmcf-pid="Vs9TNwkPRU" dmcf-ptype="general">반면, 친윤계에서는 한 대표가 만찬 자리 이후 독대를 다시 요청한 것에 반발하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p> <p dmcf-pid="fzEf5U3Inp" dmcf-ptype="general">한 친윤계 의원은 YTN에, 한 대표가 바로 독대 요청을 한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그건 감정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4h4GkOrRM0" dmcf-ptype="general">특히 한 대표 스스로 끊임없이 두드리고 노력해서 대통령의 마음을 풀어야 하는 거지, 자꾸 공개적인 방식을 택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p> <p dmcf-pid="8yx1mSCnL3" dmcf-ptype="general">다른 의원은 한 대표가 대통령과의 관계를 '채권·채무자'처럼 서로 어색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p> <p dmcf-pid="6YRFOTloiF" dmcf-ptype="general">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이나 소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건데, 자꾸 의제가 되는 게 어색하다는 지적입니다. </p> <p dmcf-pid="PL1kPJRuM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QqD41u0Cd1"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역시, 여권의 만찬을 주시했는데, 어떤 반응을 내놨나요? </p> <p dmcf-pid="xeGaVx6FM5"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YRFOTloMZ"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예상됐던 '빈손 만찬'이 현실화됐다는 반응입니다. </p> <p dmcf-pid="WCfYcswMJX" dmcf-ptype="general">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너무 한가한 만찬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Y8ldzVKGRH" dmcf-ptype="general">특히 대통령과 참모, 여당 지도부가 한가하게 밥이나 먹고 끝나는 만찬을 왜 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G1L7vXYcdG"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한계를 노출했단 시각도 적잖게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HBw8t7phLY" dmcf-ptype="general">민주당 한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한 대표가 결국 국민의힘 관계자 16명 중 한 명, 즉 16분의 1 취급을 받은 거라고 해석했습니다. </p> <p dmcf-pid="XxyLK6f5iW" dmcf-ptype="general">사실 대통령과 여당 대표란 게 수시로 만나는 사이라고 하는데, 정무 라인이 완전히 상실한 거로 보이고 '고립무원'에 빠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Z4he72bYdy" dmcf-ptype="general">야당은 여권의 만찬을 '빈손 회동'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역할을 더 부각할 거로도 보입니다. </p> <p dmcf-pid="5uc2X0tsMT"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의정갈등 해소법 등에 있어 야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며, </p> <p dmcf-pid="1rbSgEA8Mv" dmcf-ptype="general">손을 놓고 있는 정부에, 집권 여당마저 정부와 끝이 닿지 않아 야당과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p> <p dmcf-pid="th4GkOrRnS"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xyLK6f5nl" dmcf-ptype="general">오늘 국회 내에선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러 상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죠? </p> <p dmcf-pid="3wBlokj4e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h4GkOrRiC" dmcf-ptype="general">여야는 일단,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민생 법안 처리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pxyLK6f5eI" dmcf-ptype="general">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어제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을 처리할 거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UpjKGF5rJO" dmcf-ptype="general">야당이 추진하는 형법 개정안, 즉 검사의 '법 왜곡 죄' 등은 오늘 논의되지 않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uyx1mSCnds" dmcf-ptype="general">쟁점 법안보단 이른바 '모성보호 3법', 즉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확대하는 등 민생 법안 70여 건 처리에 초점을 맞추는 거로 보입니다. </p> <p dmcf-pid="7lx1mSCnem" dmcf-ptype="general">다만, 운영위원회 소위 등에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는 민주당 추진 법안 등이 논의될 수 있어 여야 신경전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p> <p dmcf-pid="zI6XDCsdJr"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p> <p dmcf-pid="qSMtsvhLMw" dmcf-ptype="general">YTN 임성재 (lsj621@ytn.co.kr)</p> <p dmcf-pid="BpEf5U3ILD"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b7r6FzUlME"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KXozTZGkek"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90kVZpFOdc"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2JtEQie7R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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