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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운명의 금투세 역할극' 유예팀 vs.시행팀…민주당 당론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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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aWbczUlp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NYKkquS3q" dmcf-ptype="general">유예냐 시행이냐.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p>
          <p dmcf-pid="tjG9EB7vuz" dmcf-ptype="general">당론 결정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FaWbczUlz7" dmcf-ptype="general">김동필 기자, 2시간 넘게 이어진 토론회, 우선 유예팀은 뭐라고 했나요? </p>
          <p dmcf-pid="3NYKkquSFu"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jG9EB7vpU" dmcf-ptype="general">유예팀은 금투세 도입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먼저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시 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pD18sVKGFp" dmcf-ptype="general">[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 : 조세 정의, 세수확대, 17년 동안 지속한 박스권에 갇힌 증시 부양 중에서 어떤 것이 정책적 목표의 우선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유예팀은 단연코 증시부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봅니다.]</p>
          <p dmcf-pid="Uwt6Of9HU0" dmcf-ptype="general">이소영 의원은 "국가 재정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증시나 산업에 부정적일 수 있는 세금은 도입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urFPI42Xu3" dmcf-ptype="general">이연희 의원도 "17년째 코스피가 2000선에 머물고 있고, 해외증시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라면서 "주가 4000~5000선 돌파할 때까지 금투세는 유예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p>
          <p dmcf-pid="74kHQWvazF"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8EXxYTN0t" dmcf-ptype="general">그럼 기존 당론인 시행팀에선 어떤 의견이 나왔나요? </p>
          <p dmcf-pid="q6DZMGyjU1"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56k3jg2U5" dmcf-ptype="general">팀장인 김영환 의원은 "금투세는 투자로 인한 소득에 대해 일관된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조처"라고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b1PE0AaVUZ" dmcf-ptype="general">김성환 의원도 "금투세를 시행하면 '큰 손'이 외국으로 빠져나가 증시가 폭락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는 근거가 없다"라고 거들었습니다. </p>
          <p dmcf-pid="KtQDpcNfzX" dmcf-ptype="general">[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 상당) : (금투세) 2번 유예했습니다. 증시 단단해졌나요? 그런데 또 미루자고요? 금투세 시행해서 투명한 증시 만들고요. 상법 개정으로 부스트업 성공 시키는 게 현명한 전략입니다.]</p>
          <p dmcf-pid="9JhUo31mUH"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이번 토론회 결과 등을 토대로 이른 시일 안에 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한 최종 당론을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2ilug0tszG" dmcf-ptype="general">SBS Biz 김동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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