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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럽디서러운 빌라의 반전?…실거래가 지수 아파트 앞질렀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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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ilMAaVJ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OpDySg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세사기 여파로 위축됐던 빌라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빌라 밀집지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k/20240923134501928azhz.jpg" data-org-width="700" dmcf-mid="0roTdEA8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k/20240923134501928az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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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사기 여파로 위축됐던 빌라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빌라 밀집지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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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EE5NCsdnA" dmcf-ptype="general">
           전세사기 여파로 된서리를 맞았던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실거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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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wwtAlIiMj" dmcf-ptype="general">2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지역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2.59%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1년 1월(2.59%)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p>
          <p dmcf-pid="zooTdEA8dN" dmcf-ptype="general">주택 유형별로 보면 빌라 실거래가지수(2.68%)의 상승률이 돋보였는데, 이는 아파트 상승률(2.23%)을 웃도는 수치이자 2020년 6월(2.74%)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p>
          <p dmcf-pid="q99NzQ8tda" dmcf-ptype="general">주택 업계 관계자들은 빌라 시장의 반등과 관련,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일종의 풍선 효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옮겨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p>
          <p dmcf-pid="B44kKexpdg" dmcf-ptype="general">빌라 거래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7월 서울 빌라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만2783건으로 2021년 5월(1만3135건)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12월(4073건)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준이다.</p>
          <p dmcf-pid="bbbgu6f5Mo"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도 전월 대비 2.23% 오르면서 2021년 6월(2.40%) 이후 3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p>
          <p dmcf-pid="KMMs8oiBRL" dmcf-ptype="general">실거래가지수 기준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고점이었던 2021년 10월의 88.4%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p>
          <p dmcf-pid="9jjGLmDxdn" dmcf-ptype="general">권역별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이 2.8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양천·영등포·동작구 등이 있는 서남권(2.20%),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2.19%), 성동·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2.09%), 마포·서대문·은평구가 포함된 서북권(1.9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2bbgu6f5ei" dmcf-ptype="general">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는 7월 1.63% 오르며 2021년 9월(2.13%)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p>
          <p dmcf-pid="V99NzQ8teJ" dmcf-ptype="general">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 역시 지난 7월 0.09% 오르면서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실거래가지수는 아파트와 빌라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7월 0.19% 오르면서 전달(0.06%)보다 상승 폭이 커진 반면, 빌라 실거래가지수는 0.79% 하락했다.</p>
          <p dmcf-pid="f44kKexpdd" dmcf-ptype="general">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세는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승 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조사 시점까지 신고된 거래로 추정한 8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0.66%로 집계됐기 때문이다.</p>
          <p dmcf-pid="4ss0ETloMe" dmcf-ptype="general">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역시 7월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CCurYTNJR" dmcf-ptype="general">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집계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574건이다. 신고 기한이 열흘가량 남아있긴 하지만, 9000건에 육박했던 7월 거래량(8838건)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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