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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울한 9월 코스피… 대신證이 꼽은 변곡점 넷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09:13: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스피 반등해도 현금 비중 확대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3X0YTN01">
          <p dmcf-pid="7yKu90tsu5" dmcf-ptype="general">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달리 코스피지수는 2600선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9월 수익률은 중국에 이어 세계 최하위권이다.</p>
          <p dmcf-pid="z0R8eVKGUZ" dmcf-ptype="general">대신증권은 미국 경기 지표와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 ‘KRX코리아 밸류업지수’가 코스피지수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금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했다.</p>
          <p dmcf-pid="q1P2QbzTUX" dmcf-ptype="general">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2600선 회복도 힘겨운 코스피, 반전 포인트를 찾을 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skOjg2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챗GPT DALL·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chosunbiz/20240923083958767ikzf.jpg" data-org-width="2033" dmcf-mid="U5IDCcNf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chosunbiz/20240923083958767ik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챗GPT DALL·E
           </figcaption>
          </figure>
          <p dmcf-pid="b569PB7v3G"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미국 경기 지표가 중요하다고 봤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그는 “이번 주(26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5000명으로 지난주 21만9000명 대비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시 한번 고용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했다. 오는 27일에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와 소득, 소비 지표가 나온다.</p>
          <p dmcf-pid="KAHvXhOJUY" dmcf-ptype="general">유대교 신년 연휴인 로쉬 하샤나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로쉬 하샤나를 앞두고 이달 말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며 “북클로징(회계연도 장부 결산)이 활발해질 수 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9LvOTrEQ3W" dmcf-ptype="general">최근 코스피지수가 부진한 가장 큰 요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도 중요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쇼크만 아니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등은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 폭이 크기 때문에 불안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것만으로도 반등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p>
          <p dmcf-pid="2W972pFOzy"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오는 24일 금투세 시행 찬반 토론회의를 진행하고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고, 같은 날 한국 거래소가 KRX코리아 밸류업지수를 발표하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이 연구원은 “민주당이 금투세 유예 또는 폐지로 당론을 결정하면 개인 투자자의 심리가 회복돼 시장 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선 중장기 대응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Vh7Fz5HEuT"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변동성이 추가로 커질 때 반도체와 자동차, 기계, 조선 업종을 매집할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p>
          <p dmcf-pid="fSq0BtZwFv"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다만 “코스피지수가 2700선까지 반등을 이어가더라도 추세 반전보다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금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코스피지수가 2650~2660선을 돌파하는 데 실패하면 중기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지난 8월 저점인 2380선 밑으로 코스피지수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4D1YtTlopS"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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