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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국 눈치에…금융권 책무구조도 제출 '속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00:13: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bDGDc6pv">
          <p dmcf-pid="yZxvUvhL0S" dmcf-ptype="general"><br><strong>금융당국, 내달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 받아<br>금융권, 제출 시기 눈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eWzWva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융당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주와 은행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받고,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 /더팩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000110591tvke.jpg" data-org-width="640" dmcf-mid="PYI9n9BW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000110591tv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주와 은행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받고,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 /더팩트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A1isie7ph"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내년 1월 책무구조도가 본격 도입되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 및 은행들이 책무구조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수백억원대 횡령과 부당대출 등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조기 제출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div>
          <p dmcf-pid="GrUNSNo9FC" dmcf-ptype="general">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주와 은행에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신청을 받고,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p>
          <p dmcf-pid="H2Euxu0CFI" dmcf-ptype="general">시범 도입에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은행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X4rqequSuO" dmcf-ptype="general">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직원들의 직책별 내부통제와 위험관리에 대한 책임을 사전 특정하는 제도로 금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금융사에서 횡령, 배임,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업무 연관성에 따라 내부통제 책임을 최고경영자(CEO)에게까지 물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p>
          <p dmcf-pid="Z8mBdB7vUs" dmcf-ptype="general">기존 계획대로라면 은행 및 금융지주들은 오는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면 되지만, 금융당국은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10월까지 제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p>
          <p dmcf-pid="5ctnOndzUm" dmcf-ptype="general">특히 당국은 책무구조도를 미리 제출하는 금융사에 대해 책무구조도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미리 시정 조치를 한 것으로 보고 제재를 감경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s7ATAaV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대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책무구조도 작성은 마무리 했으며, 법률적 검토 등 추가 보완과 전산 구축 등의 세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000113285mbsa.jpg" data-org-width="640" dmcf-mid="QsyPAP41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000113285mb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대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책무구조도 작성은 마무리 했으며, 법률적 검토 등 추가 보완과 전산 구축 등의 세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iyPAP417w" dmcf-ptype="general">
           <br>이에 금융권 역시 책무구조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div>
          <p dmcf-pid="F6sbJbzTzD" dmcf-ptype="general">그간 은행들은 자칫 개인의 일탈이 CEO 등 임원들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상황을 우려해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꺼려해왔지만, 최근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며 내부통제 강화 목소리가 나오면서 조기 제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3FdYqYTN0E" dmcf-ptype="general">이미 5대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책무구조도 작성은 마무리 했으며, 법률적 검토 등 추가 보완과 전산 구축 등의 세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0aXewexp3k" dmcf-ptype="general">다만 책무구조도 제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서로 제출 시기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pv2mZmDxUc"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가장 먼저 책무구조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선제적으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해 왔다.</p>
          <p dmcf-pid="UCT6j6f5uA"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금융사들이 금감원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신청 기한인 10월 말에 임박해 제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p>
          <p dmcf-pid="uslfgf9Hpj" dmcf-ptype="general">한 금융권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시점부터 내부통제 관리 의무가 바로 적용되는 만큼 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출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기 제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750ghgnbUN" dmcf-ptype="general">jsy@tf.co.kr</p>
          <p dmcf-pid="zlWQcQ8t7a"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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