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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사들 외부 활동 확 늘었네… 연 500만 원 이상 번 교사도 4배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4-09-22 17:2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유·초·중등교원 1만2121명 겸직<br>사교육 카르텔 타파 등으로 겸직 신고 늘어 <br>겸직 허가 교원 44%는 수익 100만 원 미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49Fkj4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wcetZw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hankooki/20240922171832845rhqf.jpg" data-org-width="640" dmcf-mid="ZW6V0Dc6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hankooki/20240922171832845rh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t9rkdF5rYn" dmcf-ptype="general">지난해 겸직 허가를 받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원이 전년 대비 72%가량 늘었다. 겸직으로 한 해 500만 원 이상 추가 소득을 올린 교원도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p> <p dmcf-pid="FS49Fkj41i" dmcf-ptype="general">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확보한 '교사 겸직 및 부수입 신고 실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겸직 허가를 받은 유·초·중·고교 교원은 1만2,121명으로 전년(7,065명) 대비 71.6% 증가했다. 국가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따라 교원들은 공무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우 등에 한해 겸직이 허용된다.</p> <p dmcf-pid="3v823EA8HJ" dmcf-ptype="general">지역별 겸직 교원은 경기가 3,545명으로 전년(1,865명) 대비 90.1% 증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2,433명) 인천(973명) 부산(670명) 대구(623명)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원이 4,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4,403명), 중학교 (2,401명), 특수학교(522명), 유치원(189명), 교육청 소속(5명) 순이었다.</p> <p dmcf-pid="0T6V0Dc6Gd" dmcf-ptype="general">겸직 활동별로는 외부 강의 등이 3,910명으로 최다였고 저술·집필 검토(1,697명), 인터넷 개인 미디어 활동(1,114명), 자료 개발 및 출제(1,026명)가 뒤를 따랐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대대적인 사교육 카르텔 타파를 내세우면서 교사들의 자료 개발 및 출제 신고가 전년(204명) 대비 5배나 증가했다.</p> <p dmcf-pid="piHywf9Hte" dmcf-ptype="general">지난해 겸직으로 수익을 얻은 교원은 전체 겸직 허가 교원 중 81.2%(9,845명)였다. 이 중 44%(4,333명)가 1,000원 이상~100만 원 미만의 수익을 올렸다. 반면 500만 원 이상 번 교원도 1,554명(12.8%)으로 전년(325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진 의원은 "교원들의 겸직이 증가세인 만큼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UnXWr42XZR" dmcf-ptype="general">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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