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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성년자까지?"…페북·유튜브, 회원 개인정보로 배만 불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8:11: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FTC, 인스타그램·틱톡·디스코드 등 13개 플랫폼 분석…"용납할 수 없는 수준, 자율 규제 실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eJfHWAUm">
          <p dmcf-pid="7IsIj2bY3r"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틱톡·디스코드 등 소셜미디어(SNS)와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를 감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dmcf-pid="zANAepFO7w"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9일 9개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 중인 13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셜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데이터 관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eJfHWA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ZDNetKorea/20240922080039110bffe.jpg" data-org-width="640" dmcf-mid="U8V4uCsd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ZDNetKorea/20240922080039110bf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페이스북)
           </figcaption>
          </figure>
          <p dmcf-pid="Bq7q5EA83E" dmcf-ptype="general">FTC는 12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플랫폼 13곳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년간 분석한 것이다.</p>
          <p dmcf-pid="bwEwLquSpk"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플랫폼들은 특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깃 광고에 개인정보를 제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개인정보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13세 미만 이용자를 차단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KZHZhJRu3c"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청소년을 성인처럼 취급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9YGXCdMUzA" dmcf-ptype="general">수집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사용하는 언어 등과 함께 교육과 소득, 결혼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제공하지 않았고 민감한 정보는 이용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보관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기업별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p>
          <p dmcf-pid="2TyYsMP37j" dmcf-ptype="general">FTC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일을 두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업계에선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p>
          <p dmcf-pid="Vu7q5EA83N" dmcf-ptype="general">FTC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단속 노력도 효과가 없었고 자율 규제는 실패했다"며 "(이 보고서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HX5lie7ua" dmcf-ptype="general">리나 칸 FTC 위원장은 "감시 관행은 사람들의 사생활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유를 위협한다"며 "신원 도용에서 스토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4WYHIexpUg"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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