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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리스, TV토론 승리에도 경합주 표심은 제자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09-22 07:58: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sMBvhLuT"> <div dmcf-pid="K1rQzlIi7v"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bTE8VZ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대선 후보 TV 토론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TV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리스는 이를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여전히 트럼프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AF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fnnewsi/20240922072233403vifh.jpg" data-org-width="800" dmcf-mid="BpBvk42X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fnnewsi/20240922072233403vi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대선 후보 TV 토론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TV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리스는 이를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여전히 트럼프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AFP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2LbTE8VZpl" dmcf-ptype="general">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TV 토론에서 압도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경합주 표심을 유리하게 이끌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 <p dmcf-pid="VhnzHAaV0h" dmcf-ptype="general">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21일(현지시간) 디시전데스크 HQ와 공동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가 트럼프에게 미 전역 지지율에서 3.6% p 우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fSoBZkj4zC" dmcf-ptype="general">토론 전 3.2% p 격차에서 토론 후 격차가 0.4% p 소폭 더 벌어졌을 뿐이다. </p> <p dmcf-pid="4Q3mLquS3I" dmcf-ptype="general">여러 여론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해리스가 TV 토론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 같은 성과가 실제 지지율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p> <p dmcf-pid="87SnfHWAFO" dmcf-ptype="general">해리스가 트럼프에 비해 더 지적이고, 더 사기가 높다는 점을 유권자들도 인식했지만 그렇다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돌아선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p> <p dmcf-pid="66twi7ph3s" dmcf-ptype="general">오는 11월 5일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p> <p dmcf-pid="PoKyD6f5um" dmcf-ptype="general">해리스는 토론 승리 열흘을 조금 넘긴 현재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위스콘신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미시간 주에서는 지지율 변화 없이 트럼프를 소폭 웃도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p> <p dmcf-pid="QmR0ToiB3r" dmcf-ptype="general">심지어 남부 핵심 경합주인 애리조나와 조지아 주에서는 트럼프에게 0.1% p 차이로 뒤지고 있다. </p> <p dmcf-pid="xPFrnzUluw" dmcf-ptype="general">해리스는 미시간 주에서 트럼프에게 1.2% p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토론 전과 같은 격차다. </p> <p dmcf-pid="yWj2FrEQ7D" dmcf-ptype="general">펜실베이니아에서는 토론 전 0.7% p 우위에서 토론 후 1.1% p 우위로 소폭 격차를 벌렸다. </p> <p dmcf-pid="WQ3mLquSFE" dmcf-ptype="general">네바다에서는 0.5% p에서 1.2% p로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 </p> <p dmcf-pid="Yc8ZIexpuk" dmcf-ptype="general">그러나 위스콘신에서는 되레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p> <p dmcf-pid="GeuCN9BWuc" dmcf-ptype="general">토론 전 3% p 우위에서 토론 후 2% p 우위로 트럼프에게 되레 지지율 일부를 내줬다. </p> <p dmcf-pid="HLbTE8VZUA" dmcf-ptype="general">애리조나에서는 토론 전이나 후 지지율이 트럼프에게 각각 0.1% p 밀렸다. </p> <p dmcf-pid="Xg9WwP41pj" dmcf-ptype="general">다만 조지아에서는 비록 트럼프에게 여전히 밀리고는 있지만 토론 전 0.3% p 격차에서 토론 후 0.1% p 격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p> <p dmcf-pid="Z7SnfHWA7N"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지지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미미한 변화였다. </p> <p dmcf-pid="5KYNQtZwUa" dmcf-ptype="general">민주당전국위원회(DNC) 전 재정책임자를 지낸 클레이턴 콕스는 “어떤 식으로든 여론 조사에서 큰 변화를 기대했던 이들이라면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13ORbTlo3g" dmcf-ptype="general">콕스는 “이제 승패는 지상전에 달렸다”면서 “열정과 능력을 통해 지원군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tYAV3mDx0o" dmcf-ptype="general">TV 토론이 공습이라면 실제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지상전 성패는 대선 자원 봉사자들의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후보들의 능력에 달렸다는 것이다. </p> <p dmcf-pid="FByg65HE0L" dmcf-ptype="general">콕스는 “이런 관점에서는 트럼프보다 해리스가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3JzlAVKGUn" dmcf-ptype="general">민주당이나 공화당 어느 쪽도 아직 선거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p> <p dmcf-pid="0VXcR0ts7i" dmcf-ptype="general">해리스 캠프 책임자인 젠 오말리 딜론은 19일 TV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주최한 선거 후원금 행사에서 “우리는 여전히 오차 범위 내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p6twi7ph3J" dmcf-ptype="general">딜론은 “부통령에 대해, 그의 미래 비전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이들을 설득해야만 한다”면서 “조금씩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UeuCN9BWzd" dmcf-ptype="general">조지 W 부시 행정부 각료 출신인 스튜어트 버더리도 11월 5일 대선 전 선거 판을 뒤흔들 정도의 대형 사건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uKYNQtZw7e" dmcf-ptype="general">버더리는 “트럼프가 토론을 죽을 쑤고, 좋지 않은 여론 조사 결과를 받아들었을 때 이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간주됐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양당은 전국적으로 2~3% p 격차 안에서 승부를 겨루고 있어 선거를 결정할 결정적 순간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7SoBZkj43R" dmcf-ptype="general">그는 “다만 이런 작은 격차 속에서도 해리스는 토론 이후 승리 가능성을 상당한 정도로 높였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zGcf0swMFM"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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